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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생일 편]여자 친구와의 다가오는 기념일이 너무 신경쓰입니다.

남자사람 |2014.08.05 07:35
조회 442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곧 30대인 남자사람입니다.

 

내용이 긴 것같아서 몇편으로 나눠볼까 합니다. 이번 글은 1편 여자친구 생일편입니다.

 

 

 

 

저는 지금 100일 조금 넘은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여자친구랑은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고,(저는 서울 여친은 대구)

 

제가 집이 있기때문에 대부분 여자친구가 서울에 친구들 볼겸해서 자주 올라오는 편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여자 친구의 생일은 7월초였고, 100일은 7월 중순.

 

그리고 제 생일은 7월초중순입니다.(엄청 타이트함 ㅡㅡ;;)

 

 

여친과의 관계는 여친의 생일전까지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었고,

 

평소에 여친을 위해 제 집에서 요리도 해주고 설겆이도 하고, 인형도 바느질해서 만들어주었고,

 

편지도 쓰고, 로즈데이날 꽃다발도 여친 회사에 몰래 보내주고.. 나름 이벤트에 신경을 많이

 

쓰는터라 여친도 그 부분이 마음에 들어했던 것 같습니다.

 

더 가까워지고, 있는 찰나에 곧 여친의 생일이라서 무슨 선물을 살까 고민하던터에

 

여친이 예전에 햇던 말들이 떠올랐습니다.

 

과거 여친曰 : "나는 기념일에 주얼리는 싫어." 백화점 아이쇼핑하는날에는 "와.. 프라다 사피아노백 너무 이쁜데 사고 싶다..."

 

일반적으로 주얼리를 해주고 싶었는데, 여친의 말에 무슨 선물을 사줄까 많이 고민이 되었습니다.

 

사실 명품백은 아직 연애초기라서 상대방에게 부담이 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배제를 하고

 

있었구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여친이 건담광이고 평소에 건담을 좋아한터라.

 

전세계 한정판인 건담을 사줘야겠다는 마음에 전세계 웹을 다 뒤져서 결국 한정판을 얻게 되었

 

습니다.(가격도 꽤 나가더라구요)

 

그리고 생일날 공연봐야겠다는 생각에 공연도 예매하고. 나름 만판의 준비를 갖췄습니다.

 

여친의 생일은 평일이기에 회사다니는 저는 휴가를 내고 준비하고 있던 찰나에

 

여친이 갑자기 대구로 내려오면 안되겠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려가면서 공연은 힘들겠지만, 맛있는 저녁과 선물을 주면 되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대구에 도착하고, 즐거운 보내고 있는 타이밍에 선물을 건내줬습니다.

 

 

하지만.... 여친은 그 선물을 보고 고맙다라는 말을 한마디도 안하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머리아프다고 하길래. 심신의 안정을 찾으라는 마음에 커플 맛사지도 받으면서

 

여친의 상황을 지켜봤는데, 계속 짜증을 부리길래 저도 너무 기분이 좋지 않더라구요.

 

제가 이제 서울로 올라갈때도 여친은 기숙사 앞까지 바래다줬는데,

 

제가 가는걸 보지도 않고 잘가라는 말한마디하고, 집에 들어가더라구요.

 

너무 기분이 않좋은채로 서울로 올라가고 여친은 몇일동안 화가 나있었던터라

 

오히려 황당했지만, 화를 풀어주기 위해 애정표현의 연락을 계속 했었습니다.

 

이후에 풀린 여친은 "오빠는 생일날 정말 나를 행복하게 해줄줄 알았어. 근데 실망이야"

 

이렇게 얘기하더라구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선물에 문제가 있었다고 느끼는데, 여친의 진심으로 원하는 선물이 무엇일까

 

지금도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섭섭한 부분이 고맙다는 말 한마디도 안하고, 헤어질때도 휙문닫고 가버리고...

 

 

저에게 지금 상황에서 대해 부족한 점을 듣고 싶구요.

 

여친이 진정 원하는 선물이 무엇인지 여성분들 관점에서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2부로 100일 기념일에 대한 내용도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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