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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마음을 숨기는 남친

노답답 |2014.08.05 10:07
조회 731 |추천 0

 

안녕하세요~

평소에 판을 자주보고 있는데, 저도 조언을 얻을 수 있을까 해서 쓰려고 합니다.!

경험있으신 분들이나, 좋은 방법이 있는 분들 꼭 댓글 부탁드려요ㅜㅜ

 

 

전 27살이고, 남자친구는 29살이에요.

8개월째 장거리 연애중인데, 2주에 한번 보면 잘보고 있다고 느끼는? 그런 거리에요.

배로 4시간 정도 걸리거든요 ㅜㅜ

 

전 인천에서 태어났고, 쭉 인천에서 거주중이구요.

남자친구는 섬에서 태어나서 초,중,고 나오고 대학만 육지생활 하다가

지금 직장도 섬에서 다니고있어요~

 

 

연락은 서로 엄청 자주하는 편이라서, 카톡 틈틈히 하고

퇴근하고 약속없는 경우, 꼭 통화하려고 노력하고있구요.

 

 

문제는 남자친구가 속마음을 얘기를 안한다는 거에요......ㅜㅜ

전 재잘재잘 말이 많은 편인데 남자친구는 듣는 리액션이 항상 같아요.

집중해서 듣는거 같지는 않고, 얘기를 잘 듣고있다. 라는 느낌을 받는 그런행동?

 

 

왜그렇게 느꼈냐면, 제가 말하던 중 갑자기 자기얘기를 하거나, 그런 분위기가 아닌데

기분좋은 리액션을 한다거나..?

 

그래서 전 제 말이 지루했나 싶어서, 오빠한테 이것저것 물어보면 깊게는 얘기 안해주고

그냥 단답식으로 얘길 해주고, 회사에 남자들만 있어서 별로 얘기거리가 없다. 이러곤 말더라구요..

 

 

그리고 질투같은걸 전혀 안해요. 아니 안한다곤 얘기하는데 분명 하는거 같거든요.

자기 마음이 넓다는걸 얘기하면서도, 워낙 솔직한 사람이라 무의식중에 표현이 나올때가 있는데,

제가 또 그걸 캐치해서 다시 물어보면

 

자기가 그랬냐며, 아니라고 하거나, 모른다고 하거나, 꼭 발뺌을 해요ㅠㅠ

전 자꾸 이게 반복되니까, 뭐가 진심인지 모르겠고 내가 너무 추궁하나 싶기도 하고

대체 무엇때문에 저렇게 숨기나.. 싶고 생각이 많아지네요.

 

 

남자친구가 연애경험이 저 만나기전에 한번? 있던거 같아요.물론 이것도 추측이죠.

얘길 안해주거든요. 연애초에는 전 여자친구가 이랬다. 뭐 이런말도 하더니

지금은 자기가 그런말을 언제했냐, 니가 처음이자 마지막여자다. 뭐 이렇게만 얘기하네요ㅠㅠ

 

 

제가 방법이 서툰건지, 누구 사귀면서 이런걸로 고민한적이 처음이라서 당황스러워요.

순수하고 착해서 사귀기 시작했는데, 나이도 있는지라

서로 만나다보면 결혼도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있는데

남친의 이런 모습때문에 자꾸 망설이게 되네요 ..

 

그리고 남친이 생각없이 바로 얘기하는것도 있는데, 요즘 자꾸 티격하다보니

저랑 안맞는게 몇개씩 보인다고 얘기를 하길래, 너무 서운하고 그런얘길 어떻게 아무렇지않게

하나 싶고

 

곰곰히 해결 방법을 생각하다가, 우리 한번더 상대방 입장 생각하고 얘길하면 앞으로 말로 상처받지 않을꺼 같다고 얘길했는데

 

사람이 어떻게 한번에 바뀌냐고, 자기 말투가 원래 좀 이렇다. 표현 잘 못하는거 알지않냐

나도 노력하는거다..

 

 이러는데ㅠㅠ 자존심도 쎈거같고, 고집도 있고, 그냥 답답합니다.  

또 만나면 저한테 엄청 잘 맞춰주거든요 .. 근데 장거리 연애다보니 이게 너무 걸림돌이네요 ..

 

 

저만 노력하는거 같고.. 어떻게 하면 남자친구가 마음을 열지, 방법이 없을까요 ...?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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