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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노답 야영하는사람들

개념존나없... |2014.08.05 12:41
조회 427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0대중반처자고요
원래 글올리고 이런 거 안하는데 너무 열받아서 써봅니다

음슴체ㄱㄱ

글쓴이 외할머니댁은 강원도 산골임 진짜 산골
다람쥐 멧돼지 노루가 가끔 지나갈정도로 산골
몇년전까지는 핸드폰도 안 터졌음(요샌 엘티이도 됨)

쨌든 원래 휴가철이 되어도 사람이 많이 몰리던 곳이 아니었는데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캠핑장 야영장 민박 이런 숙소가 생겨났고 사람들이 많이 몰림
이건 근데 산 아래에나 해당되고
산 아래에서 15분 20분가량
차로 올라와야되는 우리 할머니댁과는 그닥 상관없는 얘기였음

근데 이제 휴가철이어서 사람이 많이 몰리다보니
산 안쪽까지 사람들이 들어와서 텐트를 치기 시작함
그럴 수 있음 뭐 산이 내 소유도 아니고
그러다보니 외할머니도 가끔 땅을 빌려주시고
야영비나 캠핑비를 받거나 민박을 치거나 하셨음
그렇다고는 해도 대부분 친척 지인들이거나 해서 싸게 주셨음

근데ㅋ 얼척없는 일이 일어났음

글쓴이도 지금 휴가보내느라 내려와있는터라 어젯밤에 송어회먹으러 가족들이랑 외출했다가 왔는데 누가 말도 안하고 할머니댁앞에 있는 평상에다 텐트를 친 것임ㅡㅡ
늦은시간이고 밤이라 그 사람들도 자고있었고 담날 얘기하면 되겠지 하고 우리가족들도 잤음
담날 일어났는데 옘병
할머니댁앞은 친척들이랑 나눠먹을 요량으로
땅콩이니 옥수수니 가지나 감자 깨 같은 농작물을 심어서
할머니가 소일거리로 키우심
근데 그 평상에 텐트친 사람들이 차로 땅콩 다 뭉갬
말도 안하고 남의 집 앞에 텐트친것도 얼척없는데
남의 농작물도 다 망가뜨려놓음
할머니 엄마 아빠 나 동생 다 열뻗쳐있었고
할머니가 내려가서 얘기하심
남의 농작물이랑 이런걸 망가뜨려놨으니 물어내라고
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이 사람 하는 말이 가관
자기네가 그랬다는 보장이 어디있냐고
그럼 누가그럼? 평상 바로앞에 있는 땅콩 차로 밟은게 누구임?

할머니댁이 길 한복판에 있는것도 아니고
길은 저 쪽 다리 건너편에 있고 땅콩도
할머니댁 바로 앞에 있는 밭에 심어놓은건데ㅋㅋㅋㅋ
그리고 자기네들은 돈 못 준다고 배짱부림 개 어이 노답

안쪽 민가까지 와서 야영하시는분들
다 그러시진않겠지만
본인들은 하루 이틀 휴가즐기러온거라고 하셔도
다른 사람들한테는 집이에요
내 집앞에 모르는 사람들이 찾아와서
허락없이 텐트치고 농작물도 망가뜨렸는데
누가 좋다고 그걸 받아주겠어요
그리고 남의 집앞에 텐트쳐놓고 쓰레기 치우지도않으면
그건 그거대로 노답이겠지만ㅡㅡ
쨌든 휴가보내러와서 기분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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