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대1인데 님이 훨씬 더 낫네요 저는 대학교 다니면서 인격장애가 온 기분이에요 인사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예의차리다가 자연스러움 마저 사라지고 이젠 식욕도 별로없어서 밥먹는시간이 매우 불규칙적으로 바뀌었고 친하던 친구들도 모두 멀어진 기분이네요 예전에는 친구만나도 그저 같이있는 것만으로 즐거웠었는데 이제는 뭔가 형식적으로 만나는 기분 예전에 아니 몇달 전 까지만해도 활발한 성격이었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요즘 잠도 계속 자다가깨다가 세시간이상을 못자봤네요 누구도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없는 기분이 들고 할 얘기거리도 없어서 입이 점점 꿀먹은벙어리가 되어가는데 원래 말이 많은 성격이어서 얘기를 못하고 사니까 답답하고 옛친구들에게 맨날 전화로 하소연할수도 없고 걔들도 사느라 힘들고 (즐거울수도있지만) 전화와서 하는 얘기가 항상 힘들다이면 저같아도 짜증날거같애서안하고 예전엔 재밌던카톡이 지금은 쥐어짜내서 말하느라 힘드네요 목표의식도 없고 학과공부가 맞았더라면 그나마 위안이 되었을텐데 그것도 아니고 하여튼 이런 사람도 있으니 힘내세요 곧 수강신청하는데 듣고싶은 과목도 없을뿐더러 억지로 같이듣자 하는 기분이어서 그냥 다 때려치우고 집에 숨어버리고싶네요
베플나|2014.08.07 10:55
그런거에 익숙해져야함. 친구는 다 소용없음 24시간씩 1년을 붙어도 핀트한번 상하면 졸업할때까지 몇년동안 오며가며 봐도 못본사람임. 아무나 믿고 아무나 잘해주지말고.. 친구는 어릴적부터 만난 친구가 진짜 친구지 대학교친구 솔직히 첨에 왜사겼냐? 밥쳐먹을때 혼자먹기싫어서 사귄거아니냐.. 근데 걔네랑 꼴랑 밥같이먹고 카페가서 커피한잔 처먹으려면 리스크가 너무 크다 이거임 에너지소모가 장난아님. 다 병1신 지1랄이고 공부랑 친해지세요. 글구 밤엔 혼자 집에서 티비보면서 맥주먹구.. 동네단짝친구 가끔 시간맞으면 한달에 몇번은 한잔해주고.. 그러면서 사는거임 어차피 다 남임. 정말 다 남임. 엿보게되면 같이 뒤집어써줄 사람 하나도 없고.. 걍 다 지 밥그릇 챙기기 급급한 인간들임. 왜냐 서로가 자기 사람이 아닌걸 아니니까 나도 예전에 님 나이떈 이런게 정말 성기1구리다고 생각하고 혐오했었음. 근데 몇년 살면서 당하고나니 나도 사람이 바뀜. 빨리 이길로 들어서셈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