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피자집사장님 내외분, 저희남편, 옆가게 사장님이랑 얘기를 하고 왔습니다.
아직 확실히 수사가 되지않은 상황이니 확대해석으로 인해 직산점이 피해를 입을것같아서
이 부분도 걱정이긴합니다 (직산점 사진 삭제부탁드립니다;;)
그 직원이 직산점도 일은했지만 지금 상황으로는 직산에서는 안그랬다고 피자집사장님과
점장은 주장하고있습니다 (점장과 사장은 다른사람입니다)
그리고 가해자 본인은 형사처벌이 확정나서 조사예정이고,
다른 남직원들에 대해서는 공범여부에 대한 조사요청을 내일 할 예정입니다
정확한 공범여부가 판단되기 전까지는 공범인지아닌지 언급하는 부분이 조심스럽네요
많은 관심과 위로 격려,조언글감사드리며 이렇게 큰힘이 되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우선 내일 가해자 본인이 경찰서에 가서 조사받기로 되어있고 공범여부에 대해서는
수사요청을 할 생각입니다.
가해자 아버지는 오늘 오시기로 했지만, 갑작스럽게 중국출장이 잡혀서 오늘은
얘기를 못하게되었네요
사건이 확정되는 부분은 바로 후기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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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은 아래 조금 내려주시면 보실수있습니다 )
너무나 많은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후기아닌후기를 적게 되었네요
오늘 경찰서에 가보니 담당형사가 하루일하고 이틀쉬는바람에 오늘도 자리를 비우셨다고하네요
휴가인지 근무자체를 그렇게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처리좀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일단은 어제 새벽1시경에 건물주와 미**피자 사장에게 연락이와서 밤늦게 피해자입장에서
무섭기도하고 내키지는 않았지만, 나가서 새벽4시경 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역시나 건물주아주머니나 그 사장 부부 입장에서는 글을 내리길 원하시더라구요..
(저는 차에있었고 남편혼자 다녀왔습니다. 그 사장 얼굴도 보고싶지않더군요)
미**피자사장 부부가 정말 죄송하다고 계속 말씀하셨다고 남편이 알려주었습니다.
아내분은 계속 울면서 이제 장사 어떻게하냐고 하시더랍니다...이해가안되는건 아니지만;;
저를 포함한 다른 여성분들은 인생자체를 또 다른 변태들에게 엉덩이가 팔린채로
살아야할수도 있는데 말이죠....남편도 이렇게 말하면서 지금 내입장(피해자 남편)에서는
이런 상황에 먹고사는 장사얘기한다는 자체가 좀 불편하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오늘 오전에 미**피자 아내분이 그 남직원에게 전화를 했는데 연락이 안되서
그 아버지한테 연락을 해서 자초지종을 말씀드리자 아버지도 놀라면서 지금 서울에 계시는데
일마치고 바로 오시겠다고해서 오늘 저녁에 만나뵙기로했습니다
지금도 아들(피의자 남직원)의 행방이 묘연하다고하니 저는 더 불안하네요..ㅜㅜ
여기서 일을 계속 해야하는지도 고민이고 걱정입니다..
그리고 왜 이제와서 이렇게 대처하시는지 저 또한 너무 안타깝습니다
솔직히말해서 일이 터졌을때 바로 지금처럼 대처해주셨다면 제입장에서도
그나마 지금보다는 편하게 지냈을수도있지만 ..
처음엔 별거 아닌식으로 나오시다가 일이 커지니까 태도가 바뀌시는
모습을 보고 어이도 없으면서 관심가져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싶네요..
지금 잘못한사람은 그 남직원이고 미**피자사장은 초기대처를 잘못하였기 때문에
화내시는게 당연하고 저 역시도 너무 화가납니다만, 건물주분이 자꾸 마음에 걸립니다ㅠㅠ
건물자체가 이미지가 안좋아져서 걱정을 하시더라구요.
건물자체는 너무 안좋게봐주시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또 한번 감사하고 경찰수사쪽에서 진전이 있다면 다시 후기 올리러 오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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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어난 일에 대해서 적어보려고합니다...
다른 피해자들도 충분히 있을수도있는 문제라서 그냥 넘어갈수가없네요ㅠㅠ
창피한 일이지만 길어도 읽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도 어제충격으로 너무 정신이 없어서 두서없을수도있지만 최대한 정리해볼게요
저는 20대중반 여자로 천안 대학교가 많이 몰려있는 지역에서 근무를 하고있습니다.
대학가이다보니 1층엔 상가 , 위로는 대학생들 원룸이 있는 건물이 종종 보입니다.
저 역시 그런 건물에서 근무중이구요, 저희 바로 옆매장이 미**피자랍니다..
(맘 같아선 다 오픈하고싶지만 굳이 그러지않아도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어제 4시쯤 화장실에가서 소변을 보고일어나려는데 변기 옆쪽에서
"띠링" 핸드폰 알림음같은 소리가 나더군요..
"응? 난 핸드폰안가져왔는데?" 이러면서 두리번거리다가
순간 너무 불길한 기분이 들면서 소리난쪽을 뒤져보기시작했습니다.
쓰레기통 위에 검은봉지속에서 카메라가 보이더군요....하...ㅡㅡ;;
바로 봉투를 살짝 뜯어서 폰만꺼내봤더니 역시나 동영상이 촬영되고있었습니다.
화장실에 있으면 안될것같아서 그대로 들고 매장으로 와서 촬영 도중에 하단부분에 바로 갤러리로
들어갈수있잖아요? 갤러리를 들어가봤더니 글쎄 동영상이 한두개가 아니었어요....
본인 셀카도 많았구요..옷벗고찍은 셀카부터..ㅡㅡ...........
그 남직원은 거의 갸루화장에 가까운 메이크업을하고..팔에문신이있어서 한두번만 마주쳐도
기억이 안날수가없습니다....
동영상 하나를 켜서 재생을 해보니 미**피자 주방뒤에서부터 동영상 촬영을 시작하고
봉투에 담아서 봉투구멍을 찢고 화장실로 가서 저기 쓰레기통위에 올려놓고는
잘찍히나 확인하면서 담배를 피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동영상에는 제 모습도 담겨있었습니다.. 제 모습보자마자 손발이 너무 떨려서
그냥 꺼버렸어요...더이상은 못보겠더라구요. 옷을 보니까 저번주 목요일인가 금요일이더라구요.
몇년전부터 변기옆에 쓰레기통위에 저렇게 검은 봉투가 올려져있는 경우가 꽤 많았는데
하...그때마다 촬영되었다고 생각하니 진짜 끔찍하네요.
건물에 매장이 3개인데 미**피자가 손님이나 직원수가 다른 매장보다 많다보니
미**피자 점장이와서 청소를 본인들이 하겠다고 했었을때 너무 고마웠습니다
처음부터 이럴 계획이었다면 너무 충격이겠지만 ..청소를 하겠다고 말한건
동영상 촬영한 남직원이 아니라 점장이었으니 제 입장에선 그런 의도를 아니었길 바래야지요
청소를 하겠다고 한지가 벌써 1년도 더 된 이야기니..
아무튼 감사한 마음에 화장실에 휴지채워놓는걸 제가했구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핸드폰이 화면이 꺼지자 패턴이 걸려서 다른 동영상은 확인을 못했습니다
당장가서 따지려고 할말을 생각중이었어요..진짜 한대 갈기고싶었는데 요즘 사람잘못치면
벌금이 어마어마하더군요; 일단 벌렁거리는 심장을 진정시키고 남편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남편도 너무 놀라서 일하다말고 바로 오겠다고해서 경찰들과 함께 매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핸드폰을 들고 그 남직원한테 가서 이거 그쪽폰 아니냐고물어봤는데
아니라고 잡아떼더라구요 자기 폰은 잃어버렸다고...진짜 어이가없어서....
경찰들도 그럼 확인할수없다고 그냥 사건접수만하고 간다고하더라구요...와 짜증....
증거가 바로 앞에있는데...너무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G2핸드폰 가져와서 단말기 일련번호로 명의자 조회를 해보니
역시나 그 남직원새끼가 맞죠...안맞을리가있나....
그래서 경찰이 그럼 연행해가겠다고해서 저는 자술서쓰고 매장지키고
남편이 제 자술서를 들고 파출소로 갔습니다.
(일련번호 확인해도 이름이 다 나오진않습니다..앞글자와 마지막 글자만 확인이됩니다)
경찰이 잘 타일렀더니 그제서야 자기폰이 맞다고 자수했다고 하네요..
파출소에서 돌아온 남편은 그 미**피자 사장과 얘기를 해봤는데 죄송하긴하지만 본인직원이니
자르던 계속 쓰던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했답니다.
그러면서 뜬금없이 화장실청소도 우리가 거의하지 않냐면서.....응?;;
아니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닌데 말이죠...점장이랑 청소부분에 대해 얘기를 안해봤나 싶더군요
남편도 너무 화나서 그런식으로 나오면 나도 가만히 있지는 않겠다해서
미**피자 본사쪽에 오늘 오전에 직원관리명분으로 클레임 넣은상태입니다..
어제 근무를 마치고 집에 가려고 주차장으로 가니 남직원들과 사장이 모여서
희희덕거리면서 담배나 피고있는데 내 잘못도 아닌데 얼마나 기분이 비참하던지....
제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따로 바라는게 있어서가 아닙니다...
피해자가 더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오지랖이라고 생각하실지는 몰라도 걱정이 되더라구요
옆매장은 부부가 하시는데 오픈하시면 가서 말씀드릴예정입니다..같은 화장실을 썼으니까요..
알고는 계셔야할것같아요
미**피자 여직원들에게도 거기근무하는 아는동생을 통해 알려줄예정이에요..
천안 안서동에 미**피자에서 식사를 하시고 화장실을 쓰셨던분들이나
천안 직산점에서도 촬영이되었을수도 있겠네요..(사장이 같아서 직원을 돌려씁니다)
어제부터 속이 너무 안좋아서 거의 못먹고 잠도 안와서 한시간정도 눈붙히고 출근했네요..
저희 사장님도 뭐 그런새끼가 다 있냐면서 충격이 크시고;;
어제문자로 온게 그 새끼는 일단 풀어줬고 파출소에서 천안동남경찰서로 인계되었다고 왔습니다
오늘 미**피자에 아는 동생에게 그 남직원 출근했냐고 물어보니 안했다고하네요..
다른분들이 보시기에는 별로 그다지 큰일이 아닐수도있겠지만..
실제로 겪어보니 너무 수치스럽네요 컴퓨터에 백업이 되었을수도있고 뭐..뿌렸을수도있겠지만..
누가 화장실 몰카를 보겠냐만은...;;
옆에 미**피자는 직원들에게 숙소를 제공하며 남직원들이 함께 살고있다고 들었어요
휴...왠지 같이사는 애들끼리 돌려서 봤을것같아서 기분이 더럽습니다
저는 합의금이런거 필요없구요, 22살인데 돈을 모았으면 얼마나 모았겠어요
모으긴커녕 갖고싶은것도 많은 나이고...쓰기도 바쁜나이라고 생각해요...
애가 어리니 호기심으로 그랬을수도 있다고 아무리 혼자 좋게좋게 생각해봐도 이런놈들
그냥 두면 안될것같습니다. 가만히 두면 나중에 피해자가 또 생길수도있잖아요.
저말고도 그 수많은 엉덩이들을 보면서 흥분했을 생각하니 역겹네요...
앞으로도 계속 그 남직원들이 근무를 한다면 마주칠까바 걱정되고 불편하고 힘들것같아요
그리고 처벌이 너무 가벼울것도 같아서 걱정됩니다...
요즘 돌아가는 꼴보면 22살에 초범이니 풀려나겠지요...
경찰관님하시는 말씀이 요즘은 강간범도 불구속으로 조사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저보고 어쩌라는건지..?
엄연히따지면 성범죄자인데 큰 처벌은 기대하지말라는건가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화장실 몰카 무서워서 화장실가기도 꺼림칙하고
어제부터 두통이 심해서 약을먹어도 차도가 없네요; 아직 심장도 두근두근 너무 떨리구요...
불행중 다행인건 지금은 대학교가 방학이라서 사람이 많지 않다는 점이 다행인것같아요
뭐...방학 전에도 찍었겠지만..;;휴...
혹시 여기 화장실사용하셨던 분이 계시다면 댓글남겨주셔도 좋고,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재판을 해봐야안다는데 후기쓰러올땐 지금보다는 편한마음으로 왔으면 좋겠네요
아직 제가 심신이 미약하니ㅠㅠ 악플은 자제해주세요 정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