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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모르겠지..

아프다 |2014.08.07 05:08
조회 353 |추천 1
안좋았던 마지막보다 좋았던 일들이 더 많은데
너의 미소, 같이 만들어 먹던 음식들,
습관으로 배어버린 너와의 일상,
같이 미래를 꿈꾸던 이야기들,
소소한 행복들이 더 많았는데..
안좋았던 마지막만 생각나는거보면
너에게 받은 배신감과 상처가 너무 큰가봐..
다른곳으로 마음가있는게 보이던 널 보면서
널 위해서 보내주는게 맞다 생각했지만
아니라고 부인하던 널 믿고싶었던 나였지만
냉정하게 보내지 않으면 넌 내게 말 못할거란걸..
그래서 더 차갑게 널 끊어버린걸..넌 모르겠지..
헤어지고 보란듯이 그여자와의 커플사진을
카톡플사에 올려놓고도
내가 보고싶어서 달려왔다는 널 보면서
나 속으로 얼마나 울었는지..
나 안보고 싶었냐 묻는 네게
미치도록 보고싶었음에도 안보고싶었다 말한
애써 네게 아무 감정없다 말한
내마음을 넌 죽어도 모르겠지..
계속 그렇게 몰랐으면 좋겠어..
지금 그여자와 행복해하는 널 보니
너무 슬픈데..아픈데..내가 잘한거구나 싶어..
네맘 모른척 지냈다면 내옆에 네가 있겠지만
그건 내가 행복한게 아니니까..

아프지마라, 밥 잘챙겨먹으라며
걱정어린 말해주고간게 한달전인데
넌 행복해하고 난 혼자 아파하는구나..

괜찮아질거야 독하게 널 잘라낸 나니까..
괜찮아지려고 아파하는 과정이니까..
다시 혼자만의 습관이 배이면 되니까..
연락도 하지말아줘..
그게 네가 날 위해 해줄수 있는 일이야..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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