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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는 여성분들 조심하세요

ㅉㅉ |2014.08.08 13:59
조회 275,173 |추천 690
헐 오늘의 톡
우와 저 이런거 처음 돼봐요ㅜㅜ
좋은일로 된게 아니라는게 좀 그렇지만..
저 뉴스같은거 보면서 나쁜사람 마주치면 고자킥 날려야지 라고 생각했었어요ㅋㅋ
호신술 한두가지알면 괜찮지 않을까 싶었는데
저 상황 겪어보구 아니라는걸 알았어요
분리된 공간에 있어도 혼자 벌벌 떨게돼요.
다들 조심하셔요ㅜ
민원은 생각지도 못했다가 댓글보고 어제 민원 넣었어요.
일주일정도 된거고 왠지 개무시당할거같긴하지만ㅎㅎ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서울사는 24여자입니다
몇일 전 이상한 일을 겪었는데 혼자 사시는 분들 조심하시라고 글씁니다

자취를 하고있는데요
몇일 전 새벽 3시경에 누가 문을 미친듯이 두드렸습니다.
저 귀마개 하고자고 잠귀 밝지않은데 한참 두드려서 제가 깬건지 일단 문앞에 갔습니다

진짜 문 부숴지는줄 알았어요
문고리 흔들고..문 두드리고
누구냐고 계속 소리 질러도 들은척도 안하고 더 두드렸어요

그때부터 손발이 떨리더라구요
하도 뉴스에서 안좋은일을 많이 봐서 그런지 별 생각이 다들었어요
일단 112에 전화했습니다
직접 겪어보니 오원춘사건 왜 일어났는지 알겠더군요ㅡㅡ
진짜 무서운 와중에 열뻗쳤습니다.

저희집 주소 숫자까지 8글자면 됩니다.
번지수로 되어있거든요
ㅇㅇ동#가&번지 이건데..

이 주소가 어렵나요?
계속 저거 반복하면서 맞냐고 한 다섯번은 물어보대요
주소 듣고는 아~ 이거 구주소에요? 라고하던데ㅡㅡ
들으면 모릅니까. 저게 구주소인지 신주소인지
그 와중에 303호라 했더니 몇층이냡니다
말이에요 방구예요?

신고하는데 1분이나 걸렸습니다ㅋㅋㅋㅋ
남일이라고 저러나 싶기도 하고
1분이라뇨ㅋㅋㅋ 납치라도 된 상황이었으면 죽었겠네요

더 화나는건 저희 집 일분거리에 파출소 있는데 출동10분 걸렸습니다

창밖으로 계속 보고 있었는데 차에서 바로 내리지도 않고 누가보면 사고나길 기다리는줄 알겠네요
차 타고 빙 돌아와서 건물입구가 어디냐는둥 어디로 가야하냐는둥..
입구보면 몰라요?ㅡㅡ
그게 지금 동네파출소에서 할일인가요?
그 사이 문두드리던 사람은 3분 정도 더 그러다 잠잠해지고 저만 이상한 사람 되고

도대체 동네경찰이라는 사람이 동네지리도 모르면서 뭘하는거죠?
경찰차에 네비 놔드려야하나요?
범인이랑 같이 있었으면 이미 죽었을듯
더 걱정되는건 저희 빌라 2층부터 1층으로 세서 저희집이 실질적으론 4층이에요
엘베도 없는데 누가 온건지 무섭기만 합니다

다들 스스로 자기몸 지킵시다ㅜ
마냥 남일이라고 생각하지마세요. 저도 상상도 못했던 일입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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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고 추가해요
여기 빌라촌이라 건물구조 다 비슷할거 같은데요
첨부한 사진처럼 1층에 주차장있구요
건물비번치고 들어가면 바로 계단이에요
1층에 101호 없어요.
와보면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반층마다 2/3 이렇게 써있고 층마다 숫자 잘보이게 써있어요
그리고이사진 구글에서 주워온겁니다
저희집아님




추천수690
반대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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