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몇일 전 유럽으로 가족여행 다녀왔는데, 너무 열받아서 글을 올립니다.이런 여행을 하고 어떻게 문제를 제기해야 맞는건지 몰라 도움부탁드립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저희가족은 매번 자유여행으로 다니는 스타일입니다.하지만 올해에는 큰맘먹고 유럽으로 가기로 하고, 각 도시의 자세한 설명 및 원활한 스케쥴 진행을 위해서 모 여행사에 패키지 투어를 신청하였습니다.또, 시즌도 극성수기라 표구하기도 만만치 않았고요..
쇼핑이라던지 옵션이라던지 하는 것들이 싫어서 고품격으로 선택하고나름 편하게 다닐 수 있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주 큰 오산이었습니다....
공항에 나가니 엄청 나이든 여자 가이드분이 나와계셨습니다.장시간 비행+설명할것도 많은 유럽여행에 60다되신 가이드 분이라니 당황했지만,그만큼 노련하고 지식이 풍부하겠거니 하고 믿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첫날부터 시련과 고생의 연속이었습니다. 일단 가이드분이 영어 및 현지언어 전혀 안되는 분이어서 같은 팀에 있던 유학생분이커뮤니케이션을 다 하더군요.게다가 현지가이드는 정말 현지인을 고용해서 정작 본인은 못 알아듣고, 설명도 못해주었습니다.현지가이드가 없을땐 본인이 출력해온 프린트물을 보고 읽기만 하고요.
관광지 도착해서도 분명 일정표에 나와있는 고성이라던지 유적지들을 같이 안가고,자유시간을 주면서 다녀오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성이나 유적지들은 볼게 없으니 마을 주변이나 다녀오라고 하였습니다.결국 입장료들은 각자 돈을 내고 입장했습니다. 정말 그 마을을 그 성 빼면 볼게 없더라고요.
이 뿐만이 아닙니다.도시에서 그 많은 사람들 데리고 길을 잃어서 그 다음 관광지 아예 안갔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이 더 힘들어하고, 더 짜증내고, 관광지 도착해서는 혼자 관광하고 사진찍고.. 쇼핑하고..... 마지막날까지 단 하루도 제대로 된 날이 없었습니다.
편하려고 간 패키지 여행인데, 다녀와서 더 피곤하고노인수발들다 온 것 같네요..
원래 패키지가 이런건가요?어렸을때만 가고 어느정도 큰 이후에는 가본적이 없어서 원래 패키지 투어들이 이런건지아니면 이런것으로 클레임 제기를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정말 할수만 있다면 전액환불받고 자유여행으로 다시가고싶어요.배낭여행을 했어도 이것보단 많이보고 덜 힘들었을것같네요..
어떻게 문제제기 할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