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고2인 지방에 사는 여고생입니다
사실 제가 철 없이 보일지라도 저의 꿈은 가수입니다. 어렸을 때는 티비에 나와 노래하는 사람들이 부러워서 그냥 꿈이 무작정 가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냥 부러워서가 아니라 내가 힘들었을 때 힘이 되어줬던 가수의 노래처럼 제가 부른 노래,제가 만든 곡을 듣고 저처럼 힘들었던 사람들에게 힘이되어 주고싶습니다.
저에게 힘들었던 것은 바로 왕따입니다. 초등학교5학년때 전학을 가면서 그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중학교 가면서 괜찮을줄 알았는데 중학교3년중 2년을 왕따를 당했습니다. 초등학교때는 놀림도 받았습니다. 정말 딱 죽고싶다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얘들의 놀림이 심했고 친구 한명도없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중학교3학년때 사귄 친구 2명이지금도 저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고 저의 고민을 같이 공유합니다. 그리고 유일하게 저의 꿈을 알고 있는 친구들이기도 합니다. 비록 같은 학교는 아니지만 정말 힘이 많이 되는 친구들이예요.
또 그 친구들만큼 저에게 힘을 줬던 노래가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 라는 노래입니다. 그 노래를 처음 들은건 아마 초등학교5학년? 6학년? 그쯤 학급시간이었을때 였는데 정말 왕따로 힘들었던 저에게 힘을 줬던 노래로 아직도 기억이 생생이 나요. 그 뒤로 정말 서영은의 노래란 노래는 모두 듣고 다 다운받고 mp3에도 넣고 지금도 제 핸드폰에는 서영은의 노래 전집이 다 있을 정도로요.
그런 노래처럼 저의 노래가 다른 사람에게 힘이 될수있그런 가수가 되고 싶어요
물론 가수의 길이 힘들다는 것도 알아요. 보이는것이 다가 아니란게 연예계고, 연습생의 기간을 언제까지 할지, 연습만 하다가 지쳐 나갈수도 있고, 연습생기간동안에도 하고싶은거,먹고싶은거 다 못하고, 친구도 잘 못사귀고, 부모님도 잘 못보겟죠. 학업에 열중도 못하겟죠.(전 학업에 욕심이 없어요. 공부하기 싫어서 가수가 되겟다는 핑계도 없습니다.)
기적적으로 데뷔한다 한들 다음 앨범을 낼수 있을지도 미지수일수도 있고요.
또한 저의 말 한마디에, 행동 하나에 구설수에 저는 물론 저의 주변사람들이 비난을 받을수도 있고 신상정보가 노출될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그런 모든것들을 다 감당할수 있을만큼 정말 가수가 절실합니다.
가수가 아닌 저의 모습을 상상 해본적도 없을만큼이죠. 그리고 저는 유명한 가수를 원한게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힘을 줄수 있는 그런 가수를 원합니다. 후에 많은 사람들이 기억해주고 최고라고 칭해주는 그런 가수도 되면 좋겠죠. 하지만 저는 그런것보다는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희망을 주는 그런 가수가 되고싶어요. 가창력도ㅂ받쳐줘야겠죠..열심히 노력해야겠죠
하지만 저희 부모님이 엄청나게 반대를 하세요. 무슨 연예인을 하겠다고 그러냐고. 어렸을 때 한번 가수가 되겟다고 말을 했는데 너가 무슨 가수냐고 가수가 아무나 되는줄 아냐고 그말에 너무 상처 받아서 지금까지도 말을 못드리고 있어요. 제가 지방에 살아서 오디션을 보러 자주는 못가지만 그래도 종종 가서 오디션을 보고 내려옵니다. 합격통보룰 받을때도 있지만 부모님이 무서워서 말도 못하고 그냥 묻혀두기만도 했습니다.
이제는 고등학생이 되어버리니 더더욱 꿈이 멀어진 것 같아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도 됩니다. 음대라도 가고 싶은데 부모님은 음대를 갈 꺼면 대학 보내지 않겟다고 하시고...
딴 친구들은 하나 둘씩 자기 꿈을 찾아서 열심히 노력하고ㅇ있는데 저만 갈팡질팡하고 있네요..
그런 저에게 조언을 좀 해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