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하다가 다른분들 의견이 궁금해서 적어보아요.
간단하게 요약만 하면요.(음슴체로할게요)
1. 내 친구가 700일넘게 사귄 여친이 있었음.
2. 그 친구 여친은 혼전순결이라며 남친이 원해도 관계를 거부함. 내친구도 좀 순수해서 700일 동안 지켜줌. (성격이나 배경도 잘맞고 결혼 생각도 했다함)
3. 그런데, 그 여친이 취업하면서 내친구에게 일방적 전화로 이별통보.
4. 내 친군 술담배로 버티다가 겨우 추스리고 3개월정도 다른 여친도 만나보고했는데 성격도 잘 안맞고 그래서 금방 헤어짐.
5. 그리고 정확히 1년뒤에 다시 옛 여친한테 연락하면서 어쩌다가 다시 만남.
6. 다시 사귀면서 알고보니 취업하면서 직장동료랑 바람나서 헤어진거였고 100일 사겼다는데 그 사이에 딴 남자랑 첫관계도 하고 암튼 계속할거 다하면서 사겼다함. (다른친구한테 건내서 들음, 물론 팩트)
7. 여자는 그 사이 남자랑 잔건 맞다고 하는데, 바람났었던건 내친구 한테 숨김.
8. 모든 사실을 알고 내 친구는 지금 살짝 맨붕.
9. 근데 웃긴건 좋아하는 마음 / 미워하는 마음이 같이 있어서 헤어지지도 못하고 일단 계속 만나보다가 생각해보겠다고 하면서 이미 1년 사귐.
10. 지금보면 잘 사귀는건 같은데, 친구말론 잠들기전에도 밥먹을때도 그 여자가 바람피고 딴 남자와 쉽게 잠자리를 가졌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함..(겨우 맥주한잔 먹고 잘때도 많고)
나는 솔직히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긴한데, 내친구는 좀 갈등이 되나봄. 술먹으면서 얘기해주는데
답이없는거 같기도하고..님들은 이상황이면 어떻게 말해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