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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니? 아마도 이걸보면 나란걸알꺼야

|2014.08.13 00:02
조회 18,034 |추천 11
잘지내지? 아마잘지낼꺼야
 
벌써 8월이네.. 시간참빠르다. 목소리 듣고싶고 보고싶고...
같은시, 같은동, 가까이 있지만 가깝지 않은 너...
 
마음이 멀어진다는건 말로 설명할수 없을만큼 먼거리란걸 느꼈어.
 
너와 나 사이에는 자석에 NN극과 SS극처럼
보이지 않는 자기장이 벽처럼 가로막고 있는 느낌.
 
그느낌을 니가 가르쳐줬고 난 잘 숙지했고
그래서 힘들고 보고싶어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어.
 
내가 앞으로 나아가면 그만큼 넌 뒤로 물러날테니까...
자석처럼.
 
그렇게 지내온 시간이 벌써 9달이나 지났네.
그래도 정말다행인건 나도 이제야 겨우 살만해졌어.
 
그리고 오늘 널 생각하는 나에게 결론을 내릴수 있었어.
아직도 보고싶지만 그럴수 없는 것에
힘들지는 않다. 기가막히게도 단단해졌다. 너에대해...
면역력의 일종인건가? 어리둥절(?)
 
그제서야 난 돌아 볼수 있었어.
생각해보니 너와 내가아닌 나혼자한 짝사랑 같은 거였나봐.
 
너에 진짜 맘은 알수없으니까.
그래서 너가 내게했던 좋은말들을 전적으로 반영해봐도
 
역시 결론은 하나 짝사랑
 
억울하다거나 원망하는건 아냐
돌아보니 그랬구나 하는 거지.
 
그래도 고마워 나도이제
너때문에 생긴 목표를 너가 없어도
계속이어나가야 겠단 결심이 섰거든.
 
나에게 용기를 준 너에게 감사해.
난 이제부터 최대한 노력할꺼야.
 
아프지말고 건강잘챙기고
이글 썻다고 또 돌직구 날리지말고ㅋ
 
지금처럼 앞으로도 넌
언제나 행복하길 바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손편지
당신의 시련에 쉽게 버릴 수 있는하찮은 사랑이 아니니까.
추천수11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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