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기억속에서 널 지운다

어땟을까 |2014.08.14 03:08
조회 333 |추천 0
안녕? 잘지내지?
우리가 헤어진건 1년이 넘었지만, 얼굴못본지는 벌써 1년하고 반년이 더 넘어간다...
처음엔 너를 다 이해하지못한 내가 너무 미안하고,
너에게 더 좋은 사람이지 못했단 생각에 나는 너에게 자격없는 여자라 차책했었는데,
헤어진지 3개월후 여자친구 생긴 너의 모습을 보면서 씁쓸하지만 그래도 친구로라도 남고 싶단생각에 아무렇지 않은척했지,
근데 얼마안지나서 내가 정말 바보같았고 널 믿은 내가, 널 기다린 그시간들이 아깝더라..
멀리 유학까지가서 공부하는 너만큼 기다리는 나도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던 시간들인데...
그래도 난 너에게 끝까지 잘 참고 기다리겠다고 약속했을때 너가 고맙다며 흘린 눈물 생각하며 그약속 지키겠다고 소홀해진 네게 아무말않고 기다렸는데...
같은학교다니고 심지어 한국 사는동네까지 같은 여자란사실을 알았을때 내마음은 어땟겠니...
그만큼 나는 네게 아무것도 아니였다는 것을 내 자신이 느꼈을때,
내게했던 너의 말이 모두 거짓이되던 그순간에, 나는 어땟겠니...
아직 저장되어있는 너와의 대화를 보면서,
가끔 볼때마다 바뀌는 너의 프로필 사진을 보면서,
아직도 많이 그립긴하지만,
이제 진짜 마지막으로 남은 대화마저 지운다.
이렇게 나는 너를 정리하는데 1년반 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그시간 동안 널 원망하기도 그리워하기도 했지만,
이제 나도 더 좋은사람만나 너에게 못했던 모든것을 해보려고.
나는 이미 네기억속에 지워진지 오래겠지만,
이제 내기억속에서 너의 모습이 더 오랫동안 기억나지 않길,
난 그리 좋은 사람이 아니였으니 어디서든 행복하길 기도하진 않을게.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