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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치료비. 어이없네요

슬프네요 |2014.08.16 00:44
조회 3,325 |추천 9
추가----------
여러분들이 충고해주시고 댓글도 많이달아주셔서 강아지에 대해 다시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강아지 상태도 많이 호전되었고요ㅠㅠ감사합니당ㅇㅇ댓글도 계속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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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까지 톡을 보기만하다가 처음써보는 사람입니다. 글쓰는게 서툴고 모자라도 끝까지 봐주세요..



정말 억울한일인데 혼자 끙끙 앓는것보단 이곳에 쓰는게 훨씬 효과있을 것 같아서 써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저희 가족이 여행을 갔다가집으로 돌아오던 중 생긴 일입니다.
저희집 강아지는 가족이 자신을 안고 집안에 들어오면 신발을 벗기도 전에 먼저 내려서 자기집에 들어가려고 바둥거려요. 그래서 전부터 떨어트릴 뻔 했던적이 많아서 항상 주의했었어요. 이번에는 짐까지 잔뜩 들고 강아지를 안고있었어요. 그런데 그 순간 강아지가 바둥거리더니 제 어깨에서 거실 바닥으로 떨어져버렸어요... 깨개갱깨갱!!!!!!하는 비명소리와 함께 누워서 몸이 통나무처럼 굳어서 숨만쉬고 얼굴만 움직이는 거에요ㅠㅠ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얼른 정신을 차리고 집 근처 응급병원에 전화해서 다행히 입원을하고 2일 정도 지나 걸어다닐수있을정도로 호전되었어요.

하지만 여기서부터가 문제.
강아지가 입원되어있는동안 병원측에서 저희에게 설명도 없이 엑스레이, 약물치료 등의 많은치료들의 값을 내라고하시더군요ㅠㅠ 강아지를 건강하게 치료해주셔서 값을 치루어야하는것은 맞는데 사전에 계획된 치료가아니고 돈을 지불할때 알게되었으니 얼마나 당황스럽겠어요..ㅜ엑스레이 사진도 4장찍었다는데 1장밖에 안보여주시고 퇴원하려고 데리러갔을땐 설사를 해놨던데 닦아주시지도 않고 털이 설사에 뭉쳐있더라고요.. 평소에 잘 먹지 않던 아이라 설사를 한적도 없구요ㅠㅠ 소중한 강아지에게 무슨 약물을 처방했는지도 의심스럽고.. 간수치,혈당, 스트레스 지수 검사결과를 보여주셨는데 상상이상으로 높게나와서 하루더, 하루만 더 입원해야한다고 하시길래 이상한 기운에 다른 병원에 전화해보았더니 그렇게 나올수가 없다고하더라고요..하지만 사고 당시에는 밤12시라 열려있는 병원이 그곳밖에 없어서 할수없이 거기로 갔지만 지금 생각해도 후회되네요. 또 퇴원하던 날 팔에 꽂고있었던, 링겔을 맞을때 사용하는 혈관주사통로(?)같은 관을 꽂고있었는데 빼주지않는 것입니다. 이유를 물어봤더니 어차피 다시 올껄 뭐하러 빼냐고, 다시 꽂으려면 힘들다고하시더군요...그럴일없도록 하겠다고 빼달라고했습니다..링겔을 맞을때도 아직 잘 걷지 못하니까 병원에 더있어야한다고하시더라고요 (링겔을 다리에 꽂고있는데 당연히 걷지 못하는게 정상아닌가요..?) 이런 점들을 보았을때 3일동안 70만원이 나온다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ㅠ저희집이 70만원이 껌인 재벌집도 아니고요..또 70만원에 부과세가 포함되어있다는 겁니다..!! 이게 어떻게 된일이냐고 자꾸 물어보니까 치료했으면 된것 아니냐라는 말투로 "원래 성형외가도 이래요."이러시는 겁니다. 할수없이 모든 돈을 지불하고 왔습니다. 저의 소중한 가족을 위해 사용하는 거라 아깝지않지만 엄청난 바가지를 쓰고 사기를 당한 것같아 너무 억울합니다..ㅠㅠ동물들을 상대로 이렇게 하시는것도 나쁘다고 생각하고요...
어떻게하면, 어디로가면 저의 이 억울한 일을 해결할수있을까요...ㅠㅠ

길고 지루했던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ㅠㅡㅠ
추천수9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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