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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올림픽에서 태권도를 퇴출시키려는 원인

hanolduol |2006.11.14 23:29
조회 133 |추천 0
답은 알 수 없다입니다.
예, 아니오로 대답할 수 없는 것은 정식종목의 제외는 IOC 총회에 상정되어
위원들간의 표결을 거쳐야 인정되기 때문입니다.

중국이 태권도를 베이징 올림픽에서 제외시키려 로비를 벌인다는 이야기는 작년
부터 이미 흘러나온 이야기입니다. 대신 자신들의 쿵후를 정식종목으로 편입시키
려 애쓰고 있다합니다. 기본적으로는 '한국죽이기'의 일환으로 볼 수 있고 장기적
으로는 안정적인 메달 텃밭을 일구려는 전략도 엿보입니다.

현재 올림픽 정식종목 중 무술이라 불릴만한 스포츠종목은 유도와 태권도가 있습
니다. 물론 지나치게 스포츠화된 면이 있지만 복싱과는 달리 기본적으로는 무술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도의 경우 1964년 도쿄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
되었습니다. 태권도는 지난 시드니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승격했죠.

우선 중국입장에서 이미 상당기간 정식종목으로 자리잡으며 올림픽 무대에서 인지
도를 굳힌 유도에 손댄다는 것은 다른 국가들의 협력을 얻어내기도 힘들뿐더러 일
본이라는 막강한 배경이 얽힌 이해관계 속에서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반면 이제 막 정식종목으로 올라온 태권도는 인지도와 영향력면에서도 아직까지
유도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며 무엇보다 그 배경에 자리잡은 한국은 중국
입장에서 일본보다는 손대기 수월한 것도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국제사회에서나 스포츠계에서 점점 영향력을 크게 확장하고 있는 중국 입장에서는
한국이라는 다소 만만해보이는 상대를 제물삼아 우슈의 올림픽무대 편입을 발판으
로 세력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더구나 현재 올림픽무대의 정식종목이 너무
많다는 지적 아래 몇몇 종목이 퇴출위기를 맞고 있는 시점이라, 중국으로써는 한시바삐 경쟁국 한국의 태권도를 밀어내고, 시간이 지날수록 정식종목 편입이 어려
워지는 현재의 올림픽구도에서 우슈를 안정적으로 궤도에 올려놓으려 애쓸 것입니
다. 이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두 번째 출전하는 태권도가 벌써 퇴출될 것인가라는 생각은 안일한 대응입니다. 조금 더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이 사안을 대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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