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학생인 남자입니다.
고민이라기보단 물어보고싶어서글을써요
제하나뿐인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서로정말많이 아끼고사랑하고있습니다.
제여자친구는 저보다3살위이고요 저희는 담달초에100일이되는 알콩달콩 커플입니다.
본론으로들어가기에앞서
지금의 제여자친구는 제가생각하는 27살의나이보다도 훨씬정신적으로 성숙하고 자기가치관이 뚜렷하며, 자존심이 세서 자기자신에게 부끄러운짓을 절대로 하지않습니다.
저희가알게된 경로는 친구의소개, 미팅, 학교, 직장 이 아니고
친구만드는스마트폰 어플입니다. 어떻게 그런어플로진실된 애인을만나냐 라고 생각하실수잇겟지만, 저또한아직도 그렇게생각하지만 저희는 운좋게도 서로에게 딱맞는 사람처럼 누구보다 긍정적이고 건전하게 잘만나고잇어요.
항상 만나면 기분좋고 서로 잘웃고 그런~~커플잇잖아요^^
문제는...여자친구가 사귄지 두달쯤되엇을때 사실 말할게잇다고..그건바로 자신이이혼녀에 애기까지잇다는거엿어요.
(두달동안어떻게 그걸몰랏냐할수도잇지만 그거도 쓰기엔 너무길어서..아무튼몰랏어요.)
아무리 사랑하고콩깍지가씌엿다해도 처음엔 정말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웟어요. 하지만 정신을가다듬고 어떻게된일이냐고 물으니 5년전쯤 술먹다가 자기보다 10살쯤만은남자와 술을먹고..(아주자세한경위는몰라요) 술김에 ..자게됫는데 운없게도 아이가 생겻대요.
정말충격먹엇겟죠 여친도..근데 어머니,가족들하고얘기도하고
자긴자기가벌인일엔끝까지책임을져야겟다생각해서 아이를 지우지않앗대요.더군다나생명이걸린일이니... 그래서그둘이 아이때문에..결혼하게됫는데 나이차도잇고 남자가 굉장히안좋앗대요 알콘중독에 도박에 여자문제도잇고..자주싸우다가 가끔은맞기까지햇대요ㅜ 결국1년만의 이혼하고 오년동안 남자정말못믿엇다가 이번에절처음..다시만낫대요.
그말 듣고 전 정말속상햇져 22 그 어린나이에 그런힘든경험 겪고 아이문제때문에 법원도왓다갓다...
하지만 얘기를다 듣고, 여태까지 많이 만나본 결과 저는 진심으로지금이여자를 사랑하고 남자에대한불신, 두려움 들을 없애주고 아끼고지켜주고싶단생각을 햇어요. 여친은 오랫동안 한회사에서일하다가 자기좋아하는 공부,꿈을위해 월300안정적인 회사도그만두고 열심히공부중이에요.5살인아이까지챙기고
게다가 얘기를나누면나눌수록 정말 존경스러워집니다.,
생각이너무어른스럽거든요...
여기까지 글을 읽으셧을때 그래도
제여친이 안좋게보일수잇다고생각해요. 아이잇는어린 이혼녀이니깐요.하지만 그녀는 지극히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보아도
정말 제24년평생 그녀같이 속깊고 생각잇는여자못봣을정도로
괜찮은 사람입니다.
단지 아이가잇는 젊은이혼녀 라는 문구가붙어야하는거뿐이지요.
어플로만낫지만 정말 저흰 굉장히바람직하게만난케이스라고
감히 자부할수 잇어요.
전 이여자와 평생을같이하고싶습니다.
아이도여러번 절소개시켜줫구요~
정말 부모님이반대하실께 뻔하지만 그걸 뿌리칠만큼
좋은여자입니다...
이 만남 어떻게생각하시나요?? 진지한답변..부탁드려요^^
P.S
제 여자친구는 회사를 그만둔지 3개월쯤됫을때 저를 스마트폰어플로 알게되었는데 여자친구는 위에말했듯이 자존심이 강해서 누구에게도 심지어 정말친한친구들에게도 자신의 힘든모습을 보여주기를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렇기에 그러한 말 못할 것들을 너무 털어놓고 싶어서 익명에 얼굴이보이지 않는 그 어플을 잠시 이용해봤다고해요. 저도 그때당시 굉장히 심적으로 방황하는 시기였구요. 월300받는 직장다니면서 근무지근처 좋은 24평 아파트에 혼자살 정도로 경제적으로 여유가있었는데, 아이가있는 상태로 그걸 뿌리치고 꿈을위해 불투명한선택하는거 쉬운거아니죠.
그렇기에 제 여자친구는 특별합니다. 정말저에겐 모든걸 다말해주었고, 친구들도 많이 소개해줬기에 여자친구가 투명한 여자인것을 알려드리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