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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러워서 집나가고싶을때도잇어요

흔한여고생 |2014.08.21 12:25
조회 660 |추천 0
안녕하세요 흔한여고생입니다
방금 겪은상황이 너무 억울해서 글올려봐요ㅠ
글 잘못써더 이해해주세요
다른분들이 보시기엔 별꺼아니다라고 생각하실수잇는데
몇년째 계속 이 상황인 저는 진짜 힘들어요
저한테 초5짜리 남동생이 한명잇어요
남동생은 애기때부터 외할머니 손에 자라서 외할머니만
따른다해야되나?
부모님이 맞벌이셔서 동생을 할머니집에서 키웟엇거든요
저도 할머니집에사 컷는데 저는 증조할머니가 돌봐주셧고요
아무튼 외할머니도 동생을 계속 돌봐오고 하다보니까 동생이좋겟죠 당연히
저는 처음에 약간의 차별이 잇길래 그냥 내가 누나라서
그런가보다 햇는데 점점 심해지는거 같더라고요
예를 들면 동생이 저랑 같이 놀다가 뭘 잘못을햇어요
저는 잘못은없고요 진짜. (부모님 맞벌이셔서 저희집에 외할머니랑 같이살아요) 할머니가 와서 딱 저희를 보더니
바로 저보고 동생데리고 뭐하는짓이녜요
억울해서 아니라고 내가한거아니라고 햇는데 할머니가 저 안믿어주실지는 알고잇엇는데 "썅년이 동생데리고 하는 꼬라지봐라. 집안 참 잘돌아간다."이로시는거에요
솔작하 제입장에선 저는 잘못한거없는데 할머니는 무조건
동생만 감싸준다고 저는 졸지에 썅년되고ㅋ
진짜 막 눈물이 나는걸 참고 그냥 방ㅇ나갓어요
뭐 항상 저런식으로 동생을 과잉보호한다해야되나?그런식으로
감싸주면서 저는 할머니한테서 강아지도되고 병신같은년도되고 불쌍한년도 되고해요
외할머나다보니까.엄마랑 얘기해본적도 잇어요
엄마는 동생이할머니손에 커서 더 아끼는거같다 니가 이해해라 라고 얘기하더라고요
제가 할머니를 상대로 어쩌겟어요
그냥 넘어가야죠. 근데 할머니랑 저희집에서 같이산게 7년이예요
그냥 참고넘기려고해도 7년동안 저 구박을 받는데 서러워미칠꺼같아요
방금은 너무 억울해서 최근엔 할머니가 뭔말을하든 할머니기분에맞게 맞춰주려고 행동하곤햇는데
이번엔 그냥 엄마한테 전화바로하개되더라고요
동생이 학원에 갈때마다 한번씩 학원책을 집에 나두고가요
근데 엄마가 공부쪽으로 좀 많이엄격하셔서? 학원을 조금이라도
늦거나 빠지거나 태더불량하다거하면 엄청혼나요
책 나두고가면 엄청 혼날일이엿죠
동생이랑 할머니는 학원갓고 (할머닌 동생 데려다주러)저는
집에 혼ㄴ자남아서 폰하고잇엇어요
근데 동생한테서 전화가오는거예요 "누나 내책상에 문제집좀 들고내려와줘" 밑도끝도없이 그냥 들고내려와라ㅡ
기분나빳는데 참앗어요. 저도 밖에서 착하다라는 소리많이 듣는편이예요. 그런데 동생이랑 하도 원수지간이다보니까
말이 좋게 안나오더라고요 "책똑바로챙겨가라고 혼난지 얼마나됫다고 또 안들고갓는데ㅡ그냥가서 혼나라"이랫거든요?진짜
좋개말할래도 안되더라고요.
동생이 "산책로까지 좀 가지고나와달라고". 내가 무슨꼬봉이예요?
할머니가 맨날 잘못한것도 오냐오냐해주니까 자기는 잘못한거 인식못하는거같더라고요.그래서 사가지도없고
제가 싫다고 옷도갈아입어야되고 머리도안감앗는데 갑저기나와라하면 어쩌냐 싫다 니가올라와서 가져가라 라고 얘기하고 그냥 전화끊엇어요.
한 1~2분뒤에 할머니한테 전화오더라고요ㅋㅋ
받앗더니 "니 ㅇㅇ한테 책가지고와달라고 들엇나"하는거예요
이사람들은 내가 동생필요하면 나가주는 셔틀인줄아나
나 ㅡ "응 들엇는데"
할머니 ㅡ "나오고잇나?"
나 ㅡ "아니 나 산책로까지가면 아는애들다만나는데 이렇게하고 어떻게나가라고. 그냥 ㅇㅇ보고 올라오라해"
할머니 ㅡ "그래 니 잘낫다 손이없나 발이없나. 갖다주면 다리뭉댕이가 부서지나"
그냥 대답안하고 끊옷어요
동생도 손발 다잇는데 나보고 갖다주라면서 왜 제가 안갖다주겟다니까 저는 손발없는 병신되는거죠
진짜 거의 맨날저런식이예요
할머니는 동생 맨날 감싸고 도니까 싸가지를 날마다 키워가고 할머니는 동생만 감싸면서 저한텐 욕이란 욕은 다퍼붓고
어쩔땐 저보고
"니만 보면 짜증이 나서 밥이 목구멍으로 안넘어간다"
"주둥이가 더러워서 시집이나 가겟나"
"뭐 저딴게다잇노"
....주둥이더럽다는건 제가 어쩌다가 애들이랑 통화하다가 화가나서 욕을쓴적이 잇어요. 근데 그걸 할머니가 들엇나보죠
욕쓰는거 나쁜거알아요ㅡ근데 진짜화나면 걍 막나오는거죠 저는.
근데 그거한번때문에 더럽니..
할머니때문에 운적도 많아요.
친구들도 저보고는 진짜 나같으면 집나오겟다 아니면 불쌍하다, 할머니 남녀차별하시나 라고 다들그래요
친구들 집에데리고왓을때도 저한테 그러셧거든요
하진짜 어떡해야되죠
너무힘들어요
아까도 서러워서 엄마랄 전화끊자마자 울엇엇어요
지금은 좀 나아졋는데
좀잇다가 할머니들어오시면 또 반복되겟죠
아 위에다시보니까 글진짜 조리없게 썻네요ㅎ..
죄송해요ㅠㅠ글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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