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힘들다

너랑 나랑 헤어진지도 벌써 4달이 다되가네
1주년도 되기전에 헤어진 우리
내가 늘 말했지 나는 이렇게 오래 사귄것도 이렇게 사랑한것도 너가 처음이라고
너도 그랬지 이렇게 감정 깊어진건 내가 처음이라고
그 처음이라는 말을 주고 받고 늘 설레는 마음으로 사랑했던걸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그렇게 나는 너의 존재를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고
너는 내 이기적인 성격을 버티기가 참많이 힘들었겠지
제일 사랑했고 제일 편했고 제일 믿음직했던 너가 군대입대를했지
나는 당연히 기다릴자신이있었어 너였으니까
입대하기전엔 사소한것도 싸움거리가 되던 우리가 너 입대하고나서는 애뜻함으로 싸움도 없었지
살아오면서 처음맞았던 300일 군대에있는 너를위해 특별하게 챙겨주고싶어서 사람들한테 이것저것 부탁해가며 영상편지를 준비하고 너도 그걸보고 큰 감동을 얻었었지
그것도 잠깐
연락문제 친구문제 입대전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않았던 모든것들이 하나하나 스트레스가 터졌던 탓일까
하나씩 터지던 모든것들이 결국 다툼으로 이어졌고
우리는 결국 헤어지게되었지
나는 그 이후로 잊어보려고 이런저런 사람들을 만나봤는데 자꾸 너랑 비교하게되더라
사람은 사람으로 잊혀진다는말이 공감이 안가더라
뭘해도 니생각이나고 뭘해도 너랑했던것들 투성이고
너는 잘살고있는것같아 페이스북도 자꾸 들어가게되고 그러는데 참으려고 이제
너에대한 이 감정도 언젠간 없어지겠지
그때까지는 맨날 밤마다 생각날것같아
지금은 그냥 너무보고싶다 그립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