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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칭찬을 받고 싶다...

45세남자 |2014.08.23 01:38
조회 1,493 |추천 5
우리부부는 맞벌이를 하고 있다.
내가 다니는 회사는 요즘 일거리가 없어서 금,토,일 쉬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잔업도 없어서 아내보다 항상 빨리 퇴근을 한다.
 
우리부부는 아이 둘과 함께 32평 아파트에 살고 있다.
집안 청소와 주방일을 언제 부터인가 제가 아내보다 더 많이 하고 있다.
퇴근하고서 청소를 보통 2시간 동안 하고 끝내면 얼마 후 아내가 퇴근을 한다.
 
오늘 아내는 집에 들어 오자마자 스마트폰을 붙들고 한참 동안을 키득 키득 거렸다.
아내에게 청소하느라고 고생 했다는 말을 듣고 싶었다.
게다가 저녁식사 준비는 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너무 화가 나서 집안일 좀 같이 하자고 얘기 했더니 오히려 나에게 화를 냈다.
 
아내는 나에게 왜 시키지도 않은 청소를 하고서 힘들다고 하는 것이며, 왜 자기한테 일을 시키냐 면서 한바탕 싸웠다.
그리고  아내에게 갖고 있는 불만을 얘기 하려고 하면, 들으려고 하지 않고 엄청 화를 냈다.
 
그래서 잠시 가출을 해서 술한잔 하고 피씨방에서 글을 적고 있는 것이다.
이혼은 하고 싶지 않다.
아이들이 걱정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내의 행동이 짜증나고, 꼴도 보기 싫다.
 
부부 잠자리도 한참 동안을 못한 것 같다.
평소에 잘 씻지도 않고, 거실에서 TV를 켜 놓고 입벌리고 자는 모습이 너무 싫다.

맞벌이를 하고 있으니 집안일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서로간에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 했으면 좋겠다.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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