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는 사람이 있습니다. 장거리 연애중입니다. 그런데 다음주에 일할게 많다고 이번주에 만나는데. 톡으로 다음주 화요일날 밤늦게 술약속이 있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남자가 정말 똑똑하고 잘 생겼고 잘 사는데 단 흠이란게 여자관계가 복잡합니다. 그런데 그걸 알면서도 애인이 만난답니다.
다른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너는 아무리 바람둥이라도 정말 능력있고 예쁘고 몸매 좋고 매력있는 여자가 술 마시자고 하면 안 마실거냐' 고 말하더군요. 네 저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있다면 안 마십니다. 의도가 뻔히 보이니까요. 아무튼 문제는 이 남자에 대해 제가 너무 잘 알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어느 정도 관심있는 여자가 아니라면 절대 돈 쓰지 않고 밤에 술마시고 원나잇 하는게 특기인 사람입니다. 그런데 저한테는 다음주 일할게 많다면서 바쁘다고 하는데 퇴근하고 밤늦게 술을 단둘이 마신다고 하니 정말 곡할 노릇이네요. 어떻게 해야 하죠?? 신뢰를 잃었는데 헤어져야 하나요? 그리고 여자의 심리는 뭐죠? 기회만 되면 갈아타겠다는 건가요? 너무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