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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돈을 떼어 먹고도 모르쇠로 일관하는 어촌계장을 신고합니다.

억울합니다 |2014.08.23 21:53
조회 177 |추천 1

여기는 충남 태안에 작은 마을입니다. 농사일로 생활이 어려운 저희 부모님을 비롯하여 동네 어르신분들은 바지락 어업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농촌에서 돈 벌이가 좋은 일이라 5,60대는 물론 70세가 넘은 어르신들도 바지락을 조금이라도 잡아 생계에 보탬이 되고자 힘들지만 먹고 살기 위해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어촌계장을 3번째나 연임하고 있던 전 어촌계장이 계원들이 잡은 바지락을 장사꾼에 팔고 돈을 받았지만 그 돈을 다 써버리고 나서 계원들에게 돈을 주지 않고 모르쇠로 현재까지 두 발 뻗고 같은 마을에서 살고 있다는 겁니다. 약 25일 정도 잡은 바지락값 및 운임비, 작업비까지해서 4억원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바지락은 kg당 3,500원정도에 거래가 되며  잡는 양에 따라 소득이 다릅니다. 예로 50키로를 잡게 되면 175,000원이고 25일이면 400만원정도의 금액입니다. 작업비는 바지락을 선별하는 작업을 말하는데 1일에 60,000원이며 25일이면 인당 240만원의 금액입니다. 헌데 이 돈을 다 써버리고도 자기는 돈이 없다고 끝까지 돈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먹고 살겠다고 힘들게 일하는 우리의 부모님, 또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돈을 떼어 먹는 다는게 말이 되나요? 시골에서 산다고 아는거 없고 힘 없다고 이런식으로 어려운 사람들 사기치면서 사는거 아닙니다. 알고보니 이 사기꾼은 그 전에도 어촌계에 금전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하여 계원들에게 각각 200~300만원가량의 돈을 빌려가고도 아직까지 갚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이런 상황들을 서산경찰서에 고소를 한 상태지만 그 계장 쪽에서는 벌써 변호사도 선임하고, 재산을 다 빼돌린 상태라서 진행이 어려운거 같습니다. 저희쪽에는 변호사도 없고 단지 경찰서에 찾아가 진술하는게 고작입니다. 이런 원통한 상황에서 바지락도 잡을 수 없는 상태라 힘 없는 계원들은 그저 일을 할 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어촌계에도 계장이 돈을 가지고 퇴임이 되어서 그 빚을 바지락을 캐서 갚아야 한다고 합니다. 어렵게 계장은 해임시켜 버렸지만 상황은 나아지고 있는게 없습니다.
오히려 자기를 고소한 사람들을 가만 두지 않겠다고 바다일을 못하게 하겠다고 어름장을 놓고 있는 기막힌 상황입니다. 이게 사람이 할 짓인가요? 저희 부모님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이것뿐이라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를 도와주실 분을 기다립니다. 절대 이대로 묻힐수 없는 일입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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