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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그런가봐요

h |2014.08.25 21:20
조회 2,312 |추천 14
문득 돌아보니 그러네요
난 너만 바라보고 있었고 지금도 그러고 있네요
정말 단 한번도 널 좋아하지 않은 날이
반년동안 없었네요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어떤 날은 너에게 부족한 나를 너무 잘 알아서
몇 번 포기하려 했던 적도 있었고
또 어떤 날은 창피하게도
난 너에겐 역시 안되는 남자구나
내가 다가가려 하면 안되는 것을 느껴서
청승맞게 많이 울기도 했었네요
그래요 내가 많이 이상한 놈인가봐요
처음부터 난 안되는 사람임을 잘 알고있었는데
그저 곁에서 가끔이라도 있고 싶은 마음에
조금씩 이기적으로 욕심내다보니
긴 시간 바라보고만 있게 되었네요
작은 희망 아니 사실 큰 착각에서
벗어나질 못하네요 점점
사실은 그냥 이렇게 내 속마음 말해주고 싶었어요
나 널 향한 이 오래된 마음
단 한순간도 져버린적 없었다고
언제나 진심으로 너만 바라보고 있었다고
그래서 너 보는 날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그러나 돌아오는 길엔 너무 아프고 슬프다고
또 항상 고마워서 너무 고마워서
부족한 내가 좋아해서 정말 미안하다고 말이에요
추천수1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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