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마와 오랜만에 ㅎㅈ역 쇼핑센타서 데이트를 했습니다
5시반에서 6시쯤 이제 집에 가자며 지하철역으로 들어갔고
역안 지하상가에 신발가게가 있더군요
마침 쇼핑중 편힌신발을 사려고 했지만 마땅한게 없어 사지못했던터라
또 점포정리니 뭐니 가격도 저렴하고 사람도 꽤 많아 보여 엄마와 구경하였습니다
마침 편한 신발을 찾아서 엄마랑 신어보고 했는데 240짜리가 이상하게 왼쪽발만 커서
다른 제품을 창고서 꺼내뵈 달라 했는데 그신발이 마지막 이라더군요
살까 말까하다 좀 찜찜해서 안사고 나왔습니다
그런시간이 제 생각엔 한 5분?
뭐 제가 신발보느라 몰랐다고해도 15분이상은 아니였을껍니다
근데 뒤돌아 가는길에 엄마가 갑자기 뒤를 도시더니
"뭐라고요? 다시말해봐요 "
하신 겁니다 . 무슨일인가 보니 가는 등뒤대고
"살빼서 와라" 했더군요
ㅁㅊ
너무 놀라고 처음있는일이라 한성격하는 저도 손이 떨리더군요
엄마는 화도 못내는 분이 소리는 크게 못내시고 사과하라 하시고
그 직원은 스마트폰보면서 슬슬 피하고
제가 소리지르면서 시끄러워지니까 사장이 나와서 죄송하다하고
그 직원은 멀리서 멀뚱
지금 쓰면서 시간을 돌리고 싶을정도로 제가 멍청하게 굴었네요
결국 엄마가 저런사람 상대해야 똑같은 사람 된다고 하셔서
집에 같이 가는데
천천히 생각하면 할수록
엄마에게 너무 미안하고
거기서 똑부러지게 하지못한 저도 후회되고
그 ㅁㅊ 놈이 이해도 안가고
뭐 제가 엄청 날씬하고 이쁜건 아니지만 그렇게 뒤에대고 말을 왜 하는건지도 모르겠고
같이 욕해주심 그나마 덜 억울할꺼같아 글 남깁니다
야 ㅎㅈ역 지하상가 광대나온 신발가게 너!!!
너 그런식으로 하면 장사로 벌어먹고 살긴 글렀어
그런 너는 못생겨서 무슨 신발을 팔겠다고
너도 잘생겨져서 와 그럼 신발 팔아줄께 ㅁㅊㄴ
아놔 이말을 면전에다 했어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