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같이 살고있는 룸메와 성격이 안맞는 것 같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는 회사때문에 회사 기숙사에서 2년 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와 입사 동기고 제가 한살 언니예요
입사한지 얼마 안되고 첫 사회생활 이기도 했고 동기기 때문에 친해져서 기숙사에서 같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점점 제가 생활하는 패턴과 잘 안맞을 뿐더러 성격도 많이 안맞는 것 같아서 같이 살기가 힘들어요.
한번은 각자 출근 시간이 틀립니다. 회사 성격상 아침7시까지 출근할 때도 있고 오후 까지 출근 할 때도 있어서 룸메가 잘 때 제가 아침출근일 경우 저는 룸메가 깰까봐.. 항상 방에있는 보조등을 키고 출근 준비를 하거든요. 새벽 여섯시까지 출근할 때도 있어서..
그런데 어느날 제가 그 전날 10시에 퇴근하고 자고있을때 그 다음날 룸메가 아침출근 인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방에있는 메인 불을 탁! 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자고있는데 갑자기 불이 켜지길래 무슨일이 일어난 줄 알고 무슨일 있냐고 물어보니까
"나 출근해야지" 이러더니 불을키고 출근 준비를 하더라구요...순간 멍..해져서.. 그 시간이 아침 여섯시였거든요. 보통 상대방 배려를 위해 보조등이나 스탠드를 키고 그러지 않나요? 저는 잘 자고있을때 불 키면 깨던데 내가 예민한건가..?
두번째로 항상 쓰레기가 나오면 버리러 가지 않습니다.. 쓰레기를 버려도 제가 버려요
택배박스나 야식으로 시켜먹었던 치킨, 피자 등등.. 특히 음식시키고 남은 쓰레기 같은 것들은 계속 오래 방치하면 냄새도 나고 벌레도 꼬여서 저는 틈나면 출근하기 전에 그런 쓰레기들은 버리고 가거든요. 그런데 제 룸메는 그거를 항상 냅둡니다. 물론 일이많고 피곤해서 그러겠거니..했는데..
요즘은 너무 심해요.
세번째로 저의회사는 서비스업이라 머리를 항상 묶고 스프레이로 고정을 한 후 망을 한 상태에서 출근을 합니다. 그런데..제 룸메가 머리를 항상 화장실에서 하더라구요
저는 기숙사 생활하기 전 부터 머리를 하거나 머리를 말릴 때는 항상 방에서 했습니다. 머리카락이 떨어질 경우에 휴지로 바로 쓸어서 버리면 되니까요.
그런데 룸메가 화장실에서 계속 머리를 만져서 그런지.. 화장실 타일에 머리카락이..한뭉텅이가 껴가지고ㅋㅋㅋㅋ머리카락이 곳곳에 타일 바닥부터 시작해서 다 껴있는데 청소하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청소하면 또 그러고 그냥 그렇게 살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또 청소하면 또 그러고..
같이 사는 방인데 너무 안하는 일이 많습니다.(청소부분)
안그래도 이런 이유때문에 물어봤었는데 옛날부터 책상정리나 침대정리는 항상 어머니께서 해주셨다고 하더라구요.. 자신은 여기 와서 하려니 힘들다고 저한테 그런말을 하기는 했었습니다.
저는 대학교때부터 기숙사 생활을 해서 그런지..아니면 제가 예민하고 정상이 아닌건지..?
하도 그런 부분이 저와 안맞으니까 기숙사 생활하기도 힘들고 집에 안들어올때가 그렇게 좋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뭐라고 얘기를 해야 알아들을지ㅋㅋㅋㅋ막상 조율한답시고 얘기를 하는 것도 저는 싫은 얘기를 잘 안하려고 하는 성격이라..
그냥 조언을 얻고자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