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화가 지금도 많이 났어요
2년 가까이 만났고 큰 트러블도없었는데 오늘 일이 터졌네요
발단은 어제 남친 단기알바 5일짜리 첫날입니다
(둘다학생이고 전취준이예요)
아이폰 베터리 늘 부족한거 아시죠? 전에도 이걸로사소하게 몇번 싸웠는데
하필 그날도 일끝나고 베터리가 없더라고요
겨우충전하고 일곱시쯤 연락될만하니까 그노무 롤한다고 카톡이 삼십분에 한번와요
좀 서운은 했는데 취미생활하라고 두고 제할일 했습니다 근데 그 서운한 티가났는지 한창 할일하는데 전화가 오더라고요
가서그냥 겜하고 할거하라고했는데 저도 말을 좀 무뚝뚝하게 하긴 했어요
남친기분상했는지 그러고 한시간 잠수타더라고요
도움될만한거 자료찾아서 전화하는데 계속 부재중
일단참고 넘기고 있다 삼십분정도 여유낼수있을때 연락하라고했어요
근데연락하니 또 부재중ㅡ.ㅡ 싸웠습니다
아침에 카톡와서 알바전에 이쁘게 보냇길래 계속 이런거로 싸우기도뭐하고 알았다그러고 제대로풀라고 알바하는곳 근처 카페로 다음날갔어요(오늘)
놀래켜줄라고 답장 최대한안하고 끝나자마자 연락하랫는데...알았다고 답도하더니 시간되도 안나오길래 대규모행사라 확인도못하고 전화하니 베터리 또나갔더라고요....ㅡ.ㅡ
할일하면서 기다린거지만 다섯시간 카페에서 기다리면서 기대퐁퐁 했던 마음은시궁창
짜증도나고 화도나고 집오는데 울컥하고
두시간있다가 집오자마저 휴대폰충전했다고 미안하다고 연락이오더라고요
전처음으로 도저히 답장하기싫어서 잠수를타고있고요
어떡하죠ㅜㅜ
제가너무한걸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