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디 말할 데가 없어서 씁니다
이런 얘기 익명이라도 좀 그렇긴 한데
요즘 계속 생각나서 미칠 것 같아요
전여친이 있는데
사귈 때 솔직히 몸이 진짜 잘 맞았어요
그때는 그냥 좋다 정도였는데
헤어지고 나니까 이게 좀 다르게 느껴집니다
지금 여자친구가 있는데
성격도 좋고 저한테 잘해주고
객관적으로 훨씬 좋은 사람인 건 맞아요
근데 문제는…
비교를 하게 됩니다
지금 여친이랑도 나쁘진 않은데
그때 느꼈던 그런 느낌이 안 나요
이걸 뭐라고 해야 하지
진짜 “잘 맞는다”는 게 뭔지
이미 알아버린 느낌이라서 그런지
계속 전여친이 생각나요
저도 이런 생각 드는 게
지금 여자친구한테 너무 미안하고
내가 쓰레기인가 싶기도 하고
솔직히 그냥 욕구 문제인지
아니면 진짜 몸이 맞는 사람이 따로 있는 건지
헷갈립니다
남자분들 이런 경험 있나요?
이거 시간 지나면 없어지나요
아니면 계속 가나요
진짜 답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