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18년 철권통치를 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이 이른바 박정희 후광에 힘입어 대통령이 되었을 때 많은 이들이 했던 말이지만, 그의 딸이 취임 후 아버지 집권 시절을 연상케 하는 상황이 벌어질 때마다 탄식처럼 반복돼 나오는 말이기도 합니다. 41년 전인 1973년 1월, 유신 독재 체제가 막 들어섰을 때도 여객선 침몰 참사가 있었습니다.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세월호 참사와 닮아 있습니다. 41년 전에 일어났던 참사가 2014년에도 반복됐다는 사실은 한국의 국가안전 시스템이 1970년대에 머물러 있음을 보여줍니다. 조아라 PD가 보도합니다.”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뉴스K』2014년 8월 28일자「프레지P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