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고3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이예요. 여기에 글쓰게된이유가 진짜 담임쌤이 매우싫습니다. 보면 욕나올정도로 선생님 자질이 있는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일단 처음부터 쓰자면 담임쌤이 이번에 다른학교에서 우리학교로 오신분이시고 나이도젊고 결혼도안하셨습니다..
그야말로 학교에서 드물다던 젊은 남자쌤인거죠..암튼 3학년 담임맡은게 처음이고 담임경력도 세손가락안에 안드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이거알고 좀 실망했지만 기성세대이시고 나이차이도 심하게나지않아서 무엇보다 학생들을 잘 이해해줄꺼라는생각에 이정도면 선생님 잘만났다고 생각은했구요...
근데 3월달 중반쯤되니까 다른반은 점심 저녁때 자기 담임쌤들와서 학습분위기 주도해주시고 다른반 못들어오게 문잠고 그러는 반이 태반이였습니다.
근데 저희반은 선생님이 관리해주기는커녕 어쩌다 점심때 들어와서 애들 떠들고있으면 그냥 수줍수줍한 미소를 띄우며 정말 잔소리아닌 잔소리하시고 가십니다. (그냥 잔소리도아님),그리고 애들 스스로 반 분위기 주도 할려는 모습도 보였지만 작심사일???
아무튼 이걸로 좀 짜증은났지만 자기가 점심 저녁때 공부하는건 자기 자유의사기때문에 저도 딱히 속으로만 그냥 고민하고 반은 시끄러우니까 반이아닌 다른곳에서 공부했구요.
속으로 울반쌤 좀 짱난다 라는 생각 할쯤에 야자시간에 이런말을 하더군요
다른반 선생님들이 강압적?으로 학습분위기 주도하는건 얼마못간다.
반아이들이 주도해야한다. 반에 공부하는애들이 있으면 따라하게되어있다.
이런식으로 말하는걸보고 아..이선생님은 우리 스스로 하게 냅두겠구나 하고 생각했고
그이후로 저희반은 최고로 시끄럽운 반이되었고 쌤 자체가 남자인데도 카리스마는 눈꼽만큼 찾아보기도 힘들뿐더러 자기스스로 만만한 이미지를 만드셔서그런지 얘들은 선생님와도 조용하긴커녕 웅성웅성되고 ..-.- 토요일은 자습시간이아닌 노는시간이된지는 어연 4월달부터 지금까지..
쿨한척하고 생긴거와다르게 약간의 허세에 진짜 꼴보기 싫네요.
그리고 3학년때 제일 중요한게 상담이잖아요.
진짜 상담 학기초에 1번 지금 3학년 내신 다끝났으니까 1번 총합 두번 했구요 아직 학기초에 1번 한 친구도 있습니다.;;;;; 하도 안해주길레 제가 대학교 제성적에맞혀서 스스로알아보고 유웨이 진학사 가입해서 정보얻고, 선생님 상담받아보니 제가 찾은 정보보다 못하고 그냥 유웨이 읽어주는수준에 평소에 제가 선생님 싫어하는거 티내서그런지 말도 툭툭 귀찮은듯이던지고
그냥 @@대학교 적정뜨면 여기어때 저기어때 이러고..그대학교가 대체 어느급인줄은 알고말하시는건지.. 수능 망쳐도 가는대학을 적정떳다고 가라니..대학에대한 정보도 없고 그냥 제가 스스로 안알아봤으면 곧이곧대고 들을뻔 --
그리고 반에와서 공부 분위기 주도 해주기는 커녕 평소 점심 저녁시간에 오지도 않으면서 야자시간에와서 말걸고 공부 분위기 끊기게하고 애들이 재밋는거 보여달랬더니 이야기풀고 동영상 틀고 참나... 전 제가 고3이 맞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젠 내신도 다끝났으니 무엇보다 반에서 공부하면서 적응하라며 그러는데 진짜 아오 무슨 반에서 연예인보고 가수영상보는 반에서 어떻게 공부하라는지?? 심지어 다른반애들까지 와서 티비보고 갑니다.
그리고 담임이라면 애들이 영화보고 연예인보고있는 모습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또 수줍한 미소를 약간띄며 들어오고 진짜 화조차도 안냄,성질도안냄(오직 지각할때만 화냄)
애들도 학기초엔 떠들떈 야 조용히좀해! 이런분위기 였지만
선생님이와도 조용히 하지않는 아이들에게 이젠 아이들이 조용히해라고 해도 30초 조용해지다 이내 떠들고
공부방해하는애들 진짜싫었었는데 제생각엔 다 선생님의 무능력함때문에 이렇게 된거라고보기때문에 계속 선생님 싫어한거고 애들하고 선생님 뒷담도하고 아~예 간섭을 안할정도니까 심지어 떠드는얘입에서 선생님이 우리에게 관심이 없다라고도 나옴 .;
그리고 오늘 3학년2학기 중간고사를 봤는데(참고로 내신엔들어가진않음) 애들이 계속 떠드는거에요. 어차피 전 내신으로 갈마음을 먹고있었지만 (어차피 이분위기에선 공부 안됨) 밖에 책상에서 할려고 나왔는데 진짜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3학년 복도는 조용한데 저희반에서만 악지르는소리 웃음소리 다들리고 또 전 다른반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아 ㅠㅠ..진짜 살기싫다 이런생각에 우울하고 반에 공부하는애들 4~5명? 다떠들음
그래서 진짜 도저히 못참겠어서 친구랑 같이 학년실가서 우리반 쌤한테 진짜 반 분위기가 시끄럽다고 말할려고 소심한성격에 용기를 내서 밖에서 어슬렁 어슬렁 거리다가 선생님한테 가서
저희반 너무 시끄럽다고..뭐이런식으로 말씀드렸더니
진짜 어쩌라는 표정에 무표정으로
"너가 조용히 시키면되잖아??" 이말듣고 살짝 당황했다가
" 왜? 넌 그런것도 못해?" 이러시는거예요. 진짜 제가 이런 황당한말 들을려고 간것도아니고 제가 조용히해라고 말해본적도 없지만 전 자격지심 느끼고 싶어서 찾아간게아닌데 그동안 혼자 고민하고 우리반 애들은 왜캐 떠들까 , 하필왜 이런 반에 됬을까, 선생님은 하필 저런선생님을 만났을까 생각했던게 저런말로 취급되니까
진짜 볼때마다 욕나오고 죽이고 싶고 짜증나요.
전에도 우리반 분위기에대해서 말할려다가 감정적으로 나오게될꺼같고 저 대학가는거 상담도해야하고 계속 얼굴 봐야되니까 꾹참았다가 오늘 말한건데 진짜 선생님 얼굴 보기 껄끄럽네요
제가 너무 과민반응인걸까요? 이제 전 어떻게 하면되죠?? 10시까지 선생님의 얼굴을 봐야한다는 자체가 고통인거같은데..
졸업하셨거나 갈등을 겪고 계신분 조언좀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