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연애6년에 결혼4년차 주부입니다..
남편은 저보다 3살 연하고..저희에겐 3살먹은 딸도 있고 맞벌이를 합니다..
연애할때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결혼하고나서부터는 한번도 부부싸움을 해본적이 없네요..
그만틈 남편도 나한테 잘했고, 나도 노력하면서 충실했고..
그런데 한달전부터 남편이 핸드폰에 비밀번호를 걸어놨더군요..
물어보니 제가 핸드폰 보는게 싫다 합니다..
그렇지만, 저도 톡을 많이 보는 한사람으로써,,혹시? 라는 생각을 했는데
설마하면서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2주전 새벽1시정도에 잠이안와서 책을보다
남편 핸드폰이 안보이길래..찾아보니 그시간에 여자이름으로 부재중 전화가 7통이 와있더군요..
설마설마 햇습니다..
근데 문자가 왔는데 남편이 비밀번호를 걸어놨는데 어떻게하다 풀어보니
"자기야 전화해"
이렇게 와있더군요..당장 전화걸었죠..누군데 남의 남편더러 자기라 하냐 하니까
잘못 보냈다 하더이다..
장난하냐구 지금 남편 핸드폰에 본인 이름이 찍혀있고 한데 나한테 그말을 믿으라 하냐..
하니까.. 말을 못하더군요..
남편 깨웠습니다 이야기 하라 하니까
그전회사(남편 한달전 회사 옮겼습니다) 여직원이 자기 좋다고 하길래
몇번 만나서 저녁먹은것 밖에 없답니다...
근데 문자에 자기야라고 보내냐 하니까
그직원은 원래 그렇게 사용한다 하더군요..
그일로 2주가량 싸우고..오늘에서야..마음을 모질게 잡고 한번만 용서하자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ㅠㅠ
앞으로 제가 남편을 믿을수가 없네요..
그렇게 믿고 따르던 남편인데 한순가의 이런 문자로..
모든 신뢰가 허물어졌네요.ㅠㅠ
정말 저희 남편만은 믿었건만..역시 저희남편도 대한민국 유부남 아저씨네요.ㅠㅠ
아..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몰겠습니다..
남편은 현재 연락도 안하고 만나지도 않고(제가 체크계속하고있거든도) 있다 한데
전 그말을 쉽게 믿을수가 없네요..
이러다 제가 의부증 걸릴까 두렵습니다.ㅠㅠ
조언부탁드려요..제가 마음의 안정을 찾을수 있게.ㅠㅠ
참고로
몇일있다가 그 여자분한테 전화했더니
자기 그사람 아니라구 오리발 내밀더군요 같은회사 직원한테 그여자라고 확인까지 받았는데
말이죠..ㅠㅠ
완전 요즘 아가씨들 무섭습니다..ㅠㅠ
그렇게 유부남이 좋을까요..좋아도 그렇지 같은여자로써..참 한심스럽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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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편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편은 정말 나한테 부끄러운짓 한적 없다고
자기를 믿어 달라합니다.
그래서 그냥 넘어갈려구요..제가 계속 시간체크하니까 본인도 스트레스를 받았나봅니다
통장 및 카드내역 체크해보니
별다르게 쓴것도 없더라구요..
그래도 마음의 상처는 크네요.ㅠㅠ
그만큼 믿고 사랑했는데 ..신뢰도는 회복될것 같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