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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 혼자의 쇼였다

recover22 |2014.09.01 01:54
조회 2,062 |추천 3
너 만난지 4년 좋아한지 3년

이제 다른 학교에 만날 일도 없고

작년에 너와 나 좋은 분위기 였을때

그때 한번 고백해볼걸 그랬다.

차라리 그때 내 착각 이였더라도

넌 나랑 비교도 안될 정도로 완벽해

나 그래서 너 때문에 살도 빼고

공부도 엄청 열심히 해서 성적도 올랐어

그런데 마음은 안 바뀌더라

너 못 본지 너무 오래되서 엄청 가끔 지나가다가도

그렇게 반가웠던 너인데도 인사도 못해

졸업식때 졸업 축하한단 말도 못하고 몇달째

나 혼자 끙끙댄게 벌써 반년

안 그래도 요새 얼굴 보기 힘든데

소문으로 너 이사 간다더라

마음이 왠지 모르게 아팠어 너무

어차피 고백도 못할거 같은데도 아팠어

넌 내가 봐왔던 것 처럼만 하면 무조건 성공할꺼야

나랑 비교도 안되는 남자 만나서 호강하겠지

근데 나말고 다른 남자랑 사귀는 생각하면 마음이 찢어져

어쩔 수 없겠지 나 혼자 그리운것도 지금 글쓰는 것도 나 혼자 쇼하는 거니깐

잘 지내 가서도 넌 성공할거야.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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