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연하남과 만나는게 잘 만나고 있는걸까요?
ㅎㅎ
|2014.09.01 12:12
조회 980 |추천 0
현재 만나고 있는 남친이 있는데 알게된지는 2달, 사귄지는 2주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연하남이고요.. 제가 29살, 남친은 25살입니다.
고민이 있는데... 잘 만난건지 계속 연인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게 맞는지 고민이에요
제가 남자만나면 즐길수 있는 성격이 못되고.. 한번 사귀면 남친에 대한 의리도 깊고 정도 많고 해서 남자만날때 신중히보고 그래요.. 잘못만나면 큰 상처를 내게 남길까봐서..
이제 2주쨰를 향해하는 파릇한 연애초기인데.. 만나면 좋고 설레이고.. 뽀뽀, 키스.. 좋거든요그런데 키스하다가 가끔 "아 권xx!" 전남친 이름이 내 머릿속에 둥둥 뜹니다.
전 전남친도 연하남이었어요. 5살 연하남이었는데연하남에 대한 상처가 있습니다. 헤어진진 반년정도 됐지만.. 6월에 만나서 다시합칠뻔했거든요.. 아니 합쳤다가 다시 인연의 끈을 놓았죠. 전남친은 저와 같은 직장인에 저녁에 공부하는 사람이었고.. 잘해주는 것도 엄청 잘해줬어요 나를 위해 태어난 남자처럼 엄청 잘해줬고.. 말도 잘하고 행동도 잘하는.. 이벤트와 서프라이즈, 제가 아프거나 공부에 집중할때 죽도 직접만들어주고 도시락도 직접싸주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얼마못만났지요. 그의 예민한 성격땜에.. 두달뒤에 만났었는데, 제가 걜 못잊어서 다시 만났을때 제가 이런저런 얘기하며 손내밀었거든요, 그러던 저에게 1년만 연애하다가 결혼하자는 둥.. 사랑한다고 말했다가( 공무원준비 중이었음) 그 다음날에 제가 걱정된다며.. 지켜주고싶고 놓치고 싶진않은데자기가 신경못써줄게 보인다며... 그냥 가끔씩보자고 그러더군요내가 나이도 있고.. 여자이고.. 앞으로 1년안에공무원된다는 보장도 없고.. 손해라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빨리 좋은사람한테 보내주는게 맞는건가... 그러면서 저를 확 놓치고 않고.. 제가 다.. 이끌어주길 바라던 사람이었고 가끔씩 보자던 사람이었는데.. 동네에서 마주치면 아는척안하고 있습니다.. 정말 좋아한다면 절 옆에 끼고 가려고 하지 않을가 라는생각이 많았거든요.
현남친도 언제 취업되는지 보장이 없는데.. 전남친처럼 나와 나이차이가 나는 현실에 벽에서 도망치는.. 끈을 놓아버리려고 하진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전남친이 생각이 나는 건 어쩔수 없지만... 이상하게 로맨틱한거에서 비교가 되고요.. 전남친 생각이 나면 그런가보다 해야하는데, 이 남친이 그런쪽으로 충족을 안해주니걔가 정말 잘했었구나.. 하며 회상하게 되고 비교하게 됩니다..
현남친 만나면 좋고.. 스킨쉽하고 그런것도 좋습니다..그런데.. 좋고 사랑한다면서 행동으로 보여지는.. 집에 데려다주고 그런게 없어요..예~~전에 한번.. 우리 사이 좀더 생각해봐야겠다고 했을때 한번 저희집앞까지 데려다줬었고, 이친구랑 저랑 거리가 버스타면 20분거리에요ㅎ
이 친구는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만났고사귀는 사이로 발전하기 전엔 도서관에서 커피먹으면서 하라고 2번 줬고..머리끈도 한번사주고.. 그랬거든요근데 밥먹을땐 한번 걔가 사면 담엔 oo이가 사는거지~? 이러더군요..전 남자한테 얻어먹고 다니면 부담되서 한번 니가 사면 2차는 내가 사고 그러거든요
근데 정말 날 좋아하면 그런말 안하고, 내게 돈쓰는게 아깝나 싶은 생각도들었네요얘가 직장인이아니고 취준생이라 돈에 여유가 없어서 그런가보다.. 싶기도 했지만저도 지갑이 여유로운 돈많은 직자인은 아니라서 부담되는 게 있네요...
전 직장인에.. 저녁에 공부하러 도서관다니고.. 그리고 운동하고.. 남친은 4학년, 도서관다니며 간간히 수영다녀요
남친이랑 사귈까 말까 했을때도 공부하며 만나도 되지않냐.. 서로 공부하면서 주말에 보고 그러는 커플도 있는데 무슨 문제냐고 하는데한편으론 그말에 일리도 있지만한편으론 이제 시작하는 사인데, 지금 막 중요한시점에 제대로된 연애가 될까.. 행복한연애가 될까.. 싶기도하는 생각이 아직도 들어요
아직 그렇게 깊은 사이도 아니고 깊은감정의 시기도 아닙니다.근데 남친은 절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하는데, 만나면 이쁘다고 이뻐해주긴 하는데.. 안만날때.. 절 행복하게 해주고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들게 해주지 못하는 것 같아요..
제가 이런생각하는게 정상은 아니죠?
잘 만날 수 있을까요?아님 안만나는 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