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마라.

하나둘셋 |2014.09.02 00:36
조회 634 |추천 0

내가 한 말 기억하냐

 

너가 내 전부고

 

나한텐 너가 세상이고 우주라서

 

나는 너 하나 가진걸로 행복하다고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라고

 

그 말 진심이였다.

 

그리고 잠시였지만 너가 나한테 그런 존재라서

 

고마웠고 지금도 고마워

 

지금은 안부도 못묻고 얼굴도 못보는 사이지만

 

스쳐가는 사람중에 하나일수도 있겠지만

 

그 스쳐가는 사람중에 하나가 너였어서 고맙다.

 

아직도 가끔은 화도나고 밉기도하고 씁쓸하고 그런데

 

그래도 마음 속 깊이는 누구보다 내가 너 행복빈다는것만 알아줘ㅋㅋ

 

그리고 너한테도 내가 그런 존재였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레 빌어볼게

 

가을이다. 환절기되면 비염달고 사던 너가 조금 걱정은 돼지만

 

지금 너 옆에있는 사람이 잘 해줄거라 믿을게.

 

보고싶다고 말하고싶은데

 

막상 보면 또 반복될거 알아서

 

그런 말도 못하겠다.

 

연락을 기다리고있기도한데

 

막상 오면 또 힘들어질거같아서 그러지도 못하겠고

 

그냥 지금 그 자리에서 잘 지내줘

 

너는 내가 평생을 가도 흔들릴 사람이니까

 

그렇게 지나가주라.

 

잘 살아줘. 그리고 아프지말고.

추천수0
반대수3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