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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한건가

안녕하세요 21살 여자입니다.
바로 저번주 토요일 이었죠. 친척 결혼식으로 딱 붙는 원피스를 입고 결혼식을 다녀온다음에 친척네 들려서 친척들끼리 술마시고 담소를 나눈 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저랑 엄마가 앞에 앉고 동생이랑 아빠랑 뒤에 앉으면서 오고 있었죠. 그때 아빠가 갑자기 저보고 성형을 하라는 겁니다.그때부터 어이가 없었죠. 웬 성형인가 그래서 전 언굴성형을 말하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무슨 소리하는 거냐 이상한소리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근데 그때 아빠가 너 치마 입은거 처음봤는데 이쁘더라~근데 부족한게 좀 있드라 하는거에요 그래서 뭐냐 왜그러냐 그러니까
아빠: 좀 빈약한 구석이 있지 않니~
나: 뭐? 뭔말이야
아빠: 말라서 이쁘긴한데 너무 부족하지 않냐~ 뭔말하는건지 알지~
그때부터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니 지금 가족들 다 있는 앞에서 뭔소리를 하는것인지 동생은 게다가 남자애 인데 뭔소리를 하는건지 얼굴이 빨개지더군요 그리고 나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나:...
아빠: 솔직히 남자들은 그런거 많이 봐~ 나중에 좋은 남자 만날려면 수술좀 해야겠드라
그때 제동생이 제 편을 들어주면서 아빠 외모가 다가 아니다 그런거 중요하지 않다 마음이 중요하지 않지 않느냐 이러면서 제편을 들어주긴 했지만 진짜 수치 스럽드라구요 아빠는 내 몸을 보면서 저런생각이나 하고 있고 진짜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집오는 차에서 내내 몰래 울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는 엄마가 위로를 해주시더 라구요. 그 뒤부터 아빠랑 아는척도 안했구요
그 며칠 뒤인 오늘 또 아빠가 집에 오시더니 제 방문을 여시고는 너는 아빠가 좀 부족한걸 얘기한거 가지고 왜그렇게 싸가지 없이 대하냐 이러시더라구요 나는 너 부분에서 부족한걸 채워주고 싶은 마음에서 그랬는데! 그래서 제가 울컥하는 마음에 해줄거면 돈을 줘! 라고 했습니다. 근데 아빠는 또 제 말에 포인트를 못잡고 그래 줄게 해! 라는 것입니다.....제 말은 수치스러우니 그만하라는 말이었는데 말입니다. 정말..기분이 안좋습니다.
그래서 제가 묻고 싶은것은 평소에 아빠랑 원래 사이가 안좋긴 하지만 안좋아서 제가 더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아닌지
아빠는 제가 부족한게 싫어서 채워주고 싶은마음에 하는 말인데 제가 너무 그런것은 아닌지 묻고 싶어 이렇게 질문을 합니다. 주위 사람들에게는 민망해서 말도 못하겠어서 여기다가 말하는거니까 ㅠㅠ최대한 성심성의껏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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