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이 없어서 ㅠㅠ 다시 한번 올려요 ㅠㅠㅠ
안녕하세요. 요즘엔 가끔 눈팅만했는데.. 이렇게 글써보는건 처음이네요.
저는 23살의 남자 대학생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제가 글을 쓰게 된 이유가 제목에도 나와있다시피
갑자기 2년 전에 헤어진 전 여자친구가 카톡친구추천에 떠서 막 혼자 고민하다가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들어보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친구는 아르바이트를 같이 하다가 만나게 된 친구인데 처음 사귀어본 첫 여자친구였어요..
당시 4개월 사귀고 제가 군입대를 했습니다..
그 친구가 예체능계열로 대학을 준비했는데 재수 결과가 아쉬워서 삼수를 하려는 상황이였는데..
제가 방해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군대도 있고 그래서 서로 자기할일 집중하면
시간도 빨리 지나갈거라고 생각해서 사귄지 4개월만에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친구 대학입시준비하느라 많이 힘들때 곁에 있어주지못해 많이 미안하네요..
무튼 이제 제가 군대에 입대하고 일병이 되어서 신병위로휴가를 나갔을때
그 친구에게 헤어짐을 통보받고.. 잡아보려 노력도 했는데 안잡히더라구요..
헤어진 후에는 맨날 그 친구 페이스북 들어가서 보고 그러다
한 일주일? 그 후 쯤에 새 남자친구가 생긴것 같더라구요.
페이스북에 제가 신경쓰였는지 전여자친구 페이스북에는
딱히 남자친구있다는 그런 느낌은 없었는데 그 친구 사진에 달린 댓글들
페이스북 여기저기 들어가 보다가 알게 되었어요.
그 당시 너무 힘들어서 자꾸 생각나니까 페이스북도 끊고.. 그냥 그렇게 잊으려고 노력하며
지내니 저도 사람인지 그 친구 하루에 수십번 생각하던거 3~4번 생각하는 식으로
점점 무뎌지더라구요. 그리곤 전역했습니다. 이제 전역한지도 9개월이 되가는데..
전역하고난 후에는 핸드폰 번호도 바꾸고 페이스북도 그 이후론 단 한번도 안들어갔는데
아르바이트를 같이하던 같은 나이대에 친구들이 서로 다 친해서
어느날 아르바이트 같이했던 또래 단톡방을 만들고 저도 초대하고 단톡방에 누구있나 보니
전 여자친구도 같은 방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자꾸 생각나면 힘들어지니까 단톡방 나가려다가
이게 미련인지 자존심인지 왠지 나가는 것도 좀 그렇고..해서 그냥 신경쓰지말자하고
톡방 대화는 안했어요. 술자리에도 나갈 기회가 있엇는데 당연히 안나갔구요.
근데 어제 갑자기 카톡친구추천에 그 친구가 뜨더라구요..
같은 톡방에 있는지도 6개월정도 되었는데.. 어제 친구추천에 떠서 프사를 봤는데
첨에는 프사가 저랑 사귀었을 당시 크리스마스에 제가 찍어준 사진이더니
계속 신경쓰여서 보니까 같이 여행 갔을때 사진으로도 해놓고..
지금은 뭐 저랑은 관련이 없는 사진이네요..
글을 너무 두서없게 쓴것 같은데 ㅠㅠ.. 무튼 이게 대체 무슨 심리인가요???
혼자 자꾸 신경쓰고 생각하니까 있는 김칫국 없는 김칫국 다 들이마시는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ㅠㅠㅠ 제발 답 좀 해주세요ㅠㅠ
그냥 아무 의미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