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청첩장만 받았어요.
ㄱㄱ
|2014.09.04 11:41
조회 40,228 |추천 4
이십대의 끝을 달리고 있는 여자입니다.
일년에 한번정도 보는 10년된 친구가 이번에 결혼한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전 당연히 축하한다고하면서 얼굴 함 보자고 하길래 난 언제든 괜찮으니 너 편한 날로 잡으라고 했어요.
알았다고 하더니 연락 뚝!
난 애가 준비하느라 바빠서 잊어버렸나 해서 내가 연락했어요.
결혼준비 잘하고 있냐고? 바빠서 연락 깜빡했나하고 말했더니 노느라 바빳대요.
결국 본인 노느라 바빠서 전 잊어버렸던건지 또 담주 정도에 얼굴 보자 하더니 연락 뚝!
그러고는 있다가 모바일청첩장만 띡 보내온거에요.
내게 약간의 시간 내기도 아까운건지...서운한감정 마저 드네요.
그래도 청첩장받았으니 오랜정을 봐서 참석해야하나요?
아니면 참석안해도 될까요?
- 베플9년차|2014.09.0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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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경우인데.. 바빠서 못전해주길래.. 언능 모바일 청첩장이라도 빨리 달라고 해서 억지로 해서 받았어요. 근데 전 참석했어요.. 워낙 대학교때 저에게 도움을 많이 줬던 친구고, 이 친구 아니었음 전 대학 졸업장도 못받을뻔했거든요.. 이 친구가 내 결혼식에 오지 않더라도 후회는 없네요. 내 인생에 어떤 친구였었는지 생각해보시고 참석여부 결정하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 베플ㅇㅇ|2014.09.0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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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축하도 모바일로만.. 결혼식날 문자날려요. 이모티콘 정성스럽게 박아서~
- 베플공차|2014.09.0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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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모바일 청첩장 이해 못 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저만 모바일 청첩장 싫어하는건가요? 저는 그거 너무 예의도 없어보이고 받았을 때도 기분 나빠서 저 결혼 할 때에도 모바일 청첩장은 안 했어요. 직접 우편으로 다 보냈었어요. 모바일 청첩장으로 왔던 결혼식은 다 안 갔었어요. 모바일 청첩장? 진짜 초대하고 싶은 사람들한텐 직접 만나서 전해주거나 벌써 우편으로 다 보냈을거예요. 가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