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첫명절 입니다.
저한테는 이런고민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남편하고 얘기하는도중 이해가 안가는부분이 있어서요.
여기다가 글쓸날이 올줄은...
*일단 저희 시댁 제사.차례 구조(?) 설명드릴게요.
(간단하게 설명하기 위함이니 존칭안써도 이해해주셔요)
아버님형제중 아버님이 남자넷째(여형제제외하고설명)
첫째집 - 할머니,할아버지 차례
둘째 : 돌아가심 - 자식은 엄마따라가서(따로사신모양)
아버님이 형의 차례지냄
셋째 : 돌아가심 - 딸둘, 차례자기네끼리
안지내고 아버님하고 지냄
아버님 - 명절때 큰집안감,
할머니할아버지 차례안지냄.
집에서 둘째형 차례지냄.
끝나고 셋째형집가서 조카들(딸둘)하고
차례지냄. (둘다시집가서 본인들시댁
갈텐데 그건건어찌되는지 아직모름)
그집딸둘 아버님오시기전에
차례안지냄. 절대 기다렸다가 아버님하고
지냄. 이유? 모름.
명절은이렇고 제삿날은 아마 큰집가고
(제사는 또 지내나봄, 차례는 안지내면서)
둘째형 제사는 집에서 지냄.
명절은 설명한대로만하고 차례끝나면
큰집가긴가서 인사만하고 외가집갔었다고함.
여기까지가 저희시댁이 명절차례와 제사지내는
방식입니다.
이걸 알아야 제생각을 말씀 드릴수가 있어서...
*내생각
원래 큰집가서 할버지차례 지내는게맞지
왜 굳이 딴차례지내고 인사하러또가나,
큰아버지차례는 우리내외가 왜 꼭 참석해야하나,
(제사만 챙겨드리는것도 아니고 명절날 그걸 꼭해야하나)
할버지차례 안지내는대신 그게 맞는거라면 내가 시댁에 맞춘다치자.
그럼 그것만지내지 셋째집까지 따라갈이유없다고봄.
(셋째분차례, 딸들은 왜 안지내고 아버님 기다리는지도
모르겟고 어르신들차례도아니고 그걸 다 우리가
가야할이유 모르겠음).
집에서 둘째분 차례지내고 큰집 인사 가야하는
거라면 가겠지만 (굳이가고싶진않음, 따로
다른차례지내고 또인사드리러가는게 탐탁치않음)
내가 남편네 외가집까지 갈필욘없음.
이건 내생각이아니라 필.요.없.음.
시댁갔다가 친정가지 시댁의 친정까지 갈이유 없음.
그건 아버님어머님이 가시는거지 우리는
친정에가는게 맞다고봄.
근데 남편이 외할머니좋아해서
추석뒷날 둘이서 뵈러가기로함.
무조건 이해안가는데 시댁에 맞춰야하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시댁차례구조가 지멋대로란생각은 제생각만 그런건가요?
제가 따로 제생각이라 말씀드린거중에
무조건 제가 옳다, 보다는 잘못됐음 고치고싶어서
쓴글이니 질책은 달게받되 너무 욕은하지말아주세요.
다른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요.
웃으면서 첫명절 보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