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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좋은 친구인지 잘 모르겠어요.

글쓴이 |2014.09.04 21:42
조회 122 |추천 0

고민이있어 글 써봐요.
제 친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제 친구는 1학기 끝날 무렵에 전학온 친구에요. 편의상 이름을 영희라고 할게요. 저희동네는 시골이고 그 친구는 시내에서 전학을 왔어요.그래서인지 애들이 처음에는 같이 안 놀려고 하다가 결국엔 다 어울리게 되었어요.
저는 처음에는 안 좋게 보다가, 볼수록 애가 매력있어서 친해지게 되었구요.
제가 성격이 다 속에서 참고 그냥 혼자서 풀고 그러는 편 이라서 화를 잘 안내요.근데 영희가 그게 많이 답답했는지 저에게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면서 싫은건 싫다고 확실히 말하라 하더라구요. 그 뒤로 전 나름대로 열심히 싫은건 싫다 좋은건 좋다고 열심히 표현했구요. 전 영희가 정말 고마웠습니다. 제 친구들중에서 가장 믿음이 강했고, 더 친해지고 싶었고. 그랬어요.그 친구 말을 듣고 친구들이랑 사이도 더 좋아졌구요.
그런데 문제는 이성문제에요.영희가 약간 남자가 많이 꼬인달까 그런 친구에요. 키는 작고 통통한 편이고, 비비랑 틴트 애굣살. 뭐 그정도만 화장도 하고. 그래요. 성격도 쿨한편이라 남자들이 좋아하나봐요.저번에는 저한테 여자애들보다 남자애들이 더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전 많이 실망했어요.남자들이랑 노는것도 재밌죠. 그런데 그렇게 말하니 솔직히 실망하긴 하더라구요.그때 한창 친구들이 그 친구를 안 좋게 볼 때였어요. 남자들이랑 너무 노는 것 때문에요.
솔직히 전 많이 부럽기도 부러웠어요. 실망도 많이했고.그래도 어쩌다 잘 풀렸는데, 제가 어떤 오빠를 오래전부터 좋아해왔어요.근데 걔가 그 오빠를 좋아한데요. 전 그냥 걔 한테 솔직하게 저도 좋아한다고, 근데 그냥 맘 접겠다고 그랬어요.전 친구사이까지 힘들어지면서 그 오빠와 사귀고 싶지는 않았고. 걔 마음 불편하게 하고 싶지도 않았어요.걔 한테 말하는건 그래도 나도 좋아했다는 거 알아줬으면 좋겠어서. 약간 이기적인 것 같기도 하네요.
영희는 그 오빠를 여전히 좋아하며 계속 남자친구가 바뀌어요. 벌써 남자친구가 2번 바뀌었구요.
그리고 전 1달 전 정도부터 어떤 남자애를 좋아하게 되었어요.나름대로 사이가 나쁜 건 아니라서 톡도 전화도 매일매일하며 전 그걸로도 만족해왔어요.그런데 학교에만 가면 그 남자애가 제 친구에게 자꾸 다가가는 거에요.
남자친구도 있는 영희한테요. 엊그제 들은 이야기지만 제가 좋아한 남자애가 영희를 좋아했데요.이건 저랑 영희 그 남자애 밖에 몰라요. 영희가 알려줬거든요.
그때 당시엔 별 신경 안 썻는데, 학교에서는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수업에 집중을 못 할 만큼.그 남자애가 영희가 말하는거 보면서 혼자 웃더라구요. 그러다 저랑 눈을 마주쳤구요.저한테도 눈웃음을 지어주길래 저도 씨익 웃고 말았는데.마음이 좋지는 못해요.
이게 질투죠 질투.
그런데 뭐 그 남자애가 걔 좋아할 수도 있죠. 그건 저도 뭐 어쩔 수 없는 거니깐요.근데 중요한 건
영희도 제가 그 남자애를 좋아하는 걸 알아요. 그런데도 저에게 그 남자애 욕을 많이 해요.그 남자애가 약간 변태같나봐요.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이 들리더라구요.솔직히 속되게 말해보자면. 얼마전 저희가 학교에서 어딜 다녀왔는데 숙소에서 딸을 쳤다느니 뭐.. 이런..
솔직히 전 자위에대해 나쁜 생각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건강한 행위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영희가 자꾸 이런얘기를 저에게 알려줘요. 가까워 지지 말래요.그런데 정작 본인은 학교에서 저보다 그 남자애랑 더 잘 놀아요. 솔직히 어이도 없고무슨 경우인가 싶어서 많이 고민했어요.
저에겐 그 남자애 욕을 하곤, 그 남자애한테는 친하게 다가가고..심지어는 그 남자애가 뭔 일이 있어 화가나서 영희한테 친구깨자고 걍 남남으로 살쟀는데영희가 그럴 수 없다고 너가 그러면 난 너한테 매일 톡하고 전화할꺼라고 그러더라구요;제가 집적 톡을 봤어요.
이런식으로 제가 그 남자애를 좋아한 걸 알려준 뒤로 더 그남자애와 가까이 지내고,그렇네요.
저와 젤 친했던 친구인데 요즘들어 저랑 많이 멀어진 것 같기도 하고..다른 친구들은 제가 남자애 좋아한 걸로 장난도 치고, 그 남자애랑 놀고오면막 미안하다고 장난하고 그러는데, 걘 그 남자애랑 놀고오면 저보면서 정색하고.
뭐 장난은 안 쳐도 상관 없는데, 째려보면서 정색을 해요.그리고 남자애들한테만 수학문제 물어보고. 남자애들이 모른다고 해서야 여자애들한테 물어봐요솔직히 속 보인달까. 얘가 진짜 믿을만한 친구인지 의심이 가네요.
솔직하게 전 그 친구가 그 남자애랑 친한게 부러워요.질투도 나구요. 이건 다 인정합니다.
그 남자애랑 노는 것도 걔가 그 남자애 좋아한다면 어쩔 수 없는거구요.그런데 걘 남자친구랑. 좋아하는 오빠랑 각각 따로 있구요.전 걔 때문에 좋아하는 오빠도 포기했는데 또 포기해야되나 싶네요. 겁도 나요.
하지만 이런 부분은 다 저 스스로 감당해야 되는 거 압니다.그 남자애도 영희 좋아하니깐요.
제가 고민인 건 제가 좋아하는 남자애와 계속 일부로 친하게 지내고정말 좋아한다는 듯이 행동하고, 저한텐 친하게 지내지 말라하고 자긴친하게 지내고, 그러는 친구.
믿고 잘 지내도 되는지 그게 아직 어려서인지 판단도 잘 안서고 그래서 글 올려요.
글이 길어서인지 요점도 잘 안보이고 그렇네요..궁금하시거나 이해 안 되시는 부분 댓글로 남겨주시면 글 수정해드리겠습니다!많은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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