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오빠가 남자를 사귀는걸 알아버렸어요
오빠동생
|2014.09.04 22:24
조회 6,865 |추천 3
안녕하세요 20대초반여자인데
지금 너무 멘붕상태고 폰으로 쓰는거라
글이 두서없어도 쫌 이해해주세요ㅠㅠ
오늘 저녁에 오빠가 퇴근하고 집으로돌아와서
피곤했는지 바로 뻗어자더라구요
저는 거실 쇼파에 앉아서 티비보고 있다가
옆에 오빠 핸드폰이 있길래
무심결에 홈버튼을 눌렀는데 암호입력이뜨더라구요
평소 오빠와 웹사이트 아이디나 비밀번호를 공유해서
오빠가 쓸법한 번호를 입력했는데
한방에 바로 잠금이 해제됐어요
잠금이 해제되면서 카톡대화창이 켜져있었는데
남자인 친구와 일상적인 대화를 나눈거였고
별생각없이 화면을 내려서 이전대화내용을 살펴보는데
어제 밤에 보낸카톡에 오빠친구가
"알겠엉 잘자♡"라고 보낸걸보고 깜짝놀래서
얼른 휴대폰있던자리에 던져뒀어요
그 이후로 지금까지 티비보는 척 완전 멘붕상태에 빠져있어요
뭐 저도 여자인 친구끼리 가끔하트붙이기도하는데
왜 남자끼린 안그러잖아요ㅠㅠ. . . .
그리고 하트하나에 확대해석이라 하실지모르겠지만. . .
예전에 오빠 컴퓨터에서 새이름으로된 야동폴더를 발견했는데 야동이 남녀 av배우들 나오는 그런게 아니라
일반인 캠 같은거였는데 남남커플이였거든요
또 어떤 일반인 남자 혼자 공중화장실에서
자신을 기쁘게하기 위한 짓을 하고있는데
위에서 몰래인지 대놓고인지 촬영한 동영상도 있었구요
하. . . .
암튼 정황을 따져봤을 때
제가 생각하듯이 오빠가 동성애자일까요?ㅜㅜ
게이에 대해서 나쁘게 생각하진 않았는데
막상 가족이 그렇다 생각하니 너무 깨름칙하고....
진짜 평소에 키도크고 인물도 잘생겨서
여자들한테 인기도 많은 오빤데,
어떡하다 남자랑 그러는건지. . . . . .
혼자 묻어야하나? 오빠한테 진지하게 말해야하나?
부모님께도 알려야하나?
막 홍석천씨 가족들이 진짜 대단한거같다면서 생각하고
어떡하면 좋을지 미치겠어요진짜. . .
이런 경험 잘 없겠지만
쫌 도와주세요!!!!!!!!!!ㅠㅠ
- 베플LHSyM|2014.09.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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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도 하나에 사랑일뿐입니다..다만 우리나라에서 인정을 하지 못한것 뿐이지요..아니 세계적으로 확실히 인정하지 안죠..하지만 이것만 알우주세요.동성애인 사람들이 정신병자거나 어디 특출나게 못나거나 한사람들은 없습니다.. 그냥 한가정에 형제 자매 남매일뿐이고 한부모님에 자식일뿐이고.. 어쩜 더 열심히 살아갈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동성애가 범죄는 아닙니다.동성애를 하다가도 일반적으러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많고..아닌사람들도있지만.. 동성애를 한다고 어떻게하지 어쩌지..이사람 정신병자인가..? 할정도에 시선으로 보지마시고 그정도는 아니라는 겁니다. 다들 일상생활 잘하고있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거예요. 이것만 알아주시고..오빠분이 직접 말씀하실때까진 그냥 묻어두세요.. 모른척 해주세요..받아들일 준비가 돼셨다면... 먼저 말을꺼내서 고민해주시는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이상 지나가는 사람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