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청주 수원장거리구 오빠가 6살많아요
전아직 대학생이고 오빤 일하는데
저번주에 금토일 같이보내구
일요일저녁에 올라갈때,
다음날 퇴근하고집가는길까지
빨리 추석연휴껴서 놀러가자
이런저런얘기하고 엄청좋았거든요..
근데집가더니 두시간정도뒤에
지금집에좀 큰 일이있는데 생각좀해야겠다고
내일연락한다고..
화요일아침에 너무큰일이라 감당이안되고
너한테 모질게굴게 뻔하다..
너 상처받는거싫다..그냥 좋을때 좋게헤어지자
하더라구요
무작정 붙잡았어요
하루종일 생각을좀정리하고
전 이대로 서로 나쁜감정하나없이
헤어지는건 말도안된다고
힘든거 같이나누면 안되냐고
그랬는데도.. 처음엔 자기를미워해라..
미안하다..하더니
나중엔 일부러 쳐내려고 꺼지라고욕하고..
일부러맘에도없는소리하지말라니깐
너무힘들다고 상처주기싫다고...
널너무좋아해서 이러는거라고..
전화는안받는데 그래도 카톡은 읽고 답장도 오거든요..
어제 찾아와도 안만난다는거 그냥찾아갔는데
안만나주데요..
처음에잡을때 기다리라하면기다릴수있다고
다정리되면 다시연락할거냐니깐
맘이 남아있다면 연락한다더니..
어제혼자기다리다가 집오는길에 한번더 말했어요..
정리되면 연락하고 힘들게안한다고..
맘이없어져도 연락하라고..
맘이안없어졌음좋겠다니깐 알겠데요..
근데 못기다리겠어요 너무보고싶고 만나고싶고
목소리듣고싶고..
몇일더 기다리다가 도저히안되겠다고
나혼자라도 떠들어야겠다고
아무일없던듯 카톡이나문자남겨놓으면 더 힘들어할까요..?
그냥무작정 기다려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