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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수긍하고 나를 보내는 남자... 그가 할수있는 최선일까요....

이별이눈에 |2014.09.08 10:41
조회 395 |추천 0
저는 현재 1년 반 사귄 연하남친과 문제가 있어 고민이 많습니다. 여러분의 남친이, 혹은 여친이 이런 상황이라면.....당신은 어떻게 하실것같으세요...? 제 3자들의 생각이 너무나 궁금합니다.여자: 25세, 뉴욕거주, 8년전 미국 이민옴, 현재 취업 비자 스폰서 받아 직장에서 일하는중, 가족들은 버지니아 거주.남자: 23세, 뉴욕거주, 한국인-하지만 미국에서 태어난 시민권자, 직장인, 어머니는 아버지와 오래전이혼, 어머니와 함께 거주.저의 비자 문제때문에 직장에서 일 할수없고 버지니아로 돌아갈지도모르는 상황에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굉장히 현실적인 사람이라 제가 돌아가야할지도 모른다고 자초지종을 이야기하니 <상황이 어쩔수없는거 아니냐며, 나도 마음이 아프지만 돌아가서 대학원도 가고 공부하면서 가족들과 살으라고>....합니다. 저를 잡지도, 욕심내지도, 간절해하지도, 슬퍼하지도않는것같아 전 너무 서운합니다. 아직은 둘 다 결혼 할 나이는 아니라 사실, 왼손에 커플링은 끼고 있지만 그다지 구체적으로 결혼 이야기를 한건.....아닙니다. 그렇지만 가볍게 만나는건 아니고 서로 열심히 사랑하면서 1년 넘게 잘 만나고 있었습니다. 저의 비자문제가 생기기전까진요.......저는 비자문제때문에 시민권을 따기위해, 결혼하는것, 정말 아니라고생각합니다. 실제 남자친구가 현재 뉴욕을 떠나야만 하는 저를 도와주기위해 결혼을 하자, 라고 말해도 저는 그 마음에 너무너무 고마워할것입니다. 그리고는 남자친구가 정말 나를 생각하는구나....뿌듯한 마음으로 버지니아로 돌아가 롱디의 아픔이라도 고맙게 받아들이며 그사람과 멀리서라도 사랑을 이어갈것같습니다.하지만, 제 남친은 너무나 현실적이게도, 뉴욕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직업도 없이 혼자 남아있으면 생활비 감당도 힘들테니 차라리<제 자신을 위해서> <그렇게 힘들게 사는거, 나도 보기 힘드니> <하지만 아직 저를 많이 사랑하지만 어쩔수없으니> 버지니아로 돌아가 가족들과 살으라고합니다. 일년넘게 저는 저 혼자 그남자를 사랑했던걸까요....?이렇게 이별이 다가오는 상황 앞에서 날 떠나보내는 남자.......그 남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일까요.......?사랑한다면, 이렇게 현실에 수긍하며 저를 멀리 보내야하는건가요?저도 이 상황에서 남자친구를 이해하고 서운해하지않고 집으로 돌아가야하는건가요?저는 연애의 해피엔딩은 결혼이라고 생각하고 이남자 만나온건데......이남잔 이별앞에서 내 손을 놓는데......그 사람의 미래에 저는 없는걸까요?저의 미래에는 그 사람이 있기에 저는 이 결정앞에 너무나 슬픈데 그 사람의 미래에는 제가 없기에 저를 보내는건가요....모든걸 접고 버지니아로 내려가 새 인생, 새 사랑을 찾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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