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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친구관계에 회의감이 들어요

ㄷㄷ |2014.09.08 14:00
조회 4,134 |추천 7
이십중반 여자직딩입니다,,친구관계.. 고민은 끝이 없네요..중고딩때 은따처럼지내서 내성적인 친구들이 많았고.. 지금까지 고등하굑친구며  그외 다른친구들이며  연락은 하지만그 친구들이 질나쁜 친구들도 아니며, 끼리끼리논다고 저도 (활발함이 30프로인)내성적인성격이니주변이 다 고만고만한건 어쩔 수 없겠죠.. 근데 요즘들어 소심한 친구들이 답답해요..여럿이 모여서 부어라 마셔라 술도 마시고 입이 모자르도록 재잘재잘 수다도 떨고여행도 가고 뭔가 똘똘뭉친 조직같달까요.. 그렇게 서로가 즐거운 친구그룹이 있었음 좋겠다생각만 드네요.. 여행가자고 해도 잠잠하고술마시자(술이 목적이기보다 그 흥돋는 분위기ㅋㅋ)해도 잠잠그저 밥먹고 조용조용 차분히 얘기하고 헤어지는..   거기다가 친구들도 다 회사다니기 시작하니 만나기도 힘들어지고 멀어지기도 하고친하게 지내던 고등학교 친구들6명 중 한명과 (여지것 이런적 없었는데) 대판틀어져서분위기도 설렁해지고요..근데전 그 친구 말도 그 외 다른 친구들에게도 실망이되는게친구둘이 틀어지면(물론 둘이 노력해야겠지만) 주변에서도 이어주고 맞추려는게진짜 친구 아닌가요? 둘이 싸우던 나발이던 , 저랑 싸운 친구A랑 또 친하게 지낸 다른 친구b는그저 니둘이 싸우든말든 난 A랑만 놀꺼야. 분위기.. ㅋㅋㅋ 그B는 저랑 그 후 살갑게 연락을 주고받은적이 없음.. 애초에 애들좀모아 놀려해도다들 퍼진 콩가루마냥 자기가 시간안되면 안되고 딱히맞춰 볼생각도없고 그다지 서로에 대해잘 알지 못하는 일도 많고.. 그런데또 갈라지진 않고뭔가되게 친한애들같은데 실상마음으로는 그런게 느껴지지않는달까요. 꼭 분위기가 적극적이어야만 좋은친구는 아니겠죠. 차분히 얘기를해도 마음이풍족하고편안하다면요.. 근데 그렇지가 않아요. 끈끈함이 없는거 같아요..왜 남자친구 생기면 대부분  남친얼굴보여줘 이러잖아요?애들은  지 낯가리니까 데려오지말라는..ㅋㅋ저도  제 남친에게 '나랑제일 친한 애들,그룹이야'라고 당당히 소개시켜줄 애들이 있었음 하는데이 친구들은 저에대해속속들이 알지 못해요.. 그냥 빈껍데기 같아요. 이 친구들 외에도 저는 주로 어쩌다보니 1대1로 잘 만나는데대부분이 내성적이고 소심한 친구들이 많아요..한 친구는 평생갈거라 믿었던 친구인데 너무 잡념이 쩔어서 옆에있음 나마저정신병걸릴거 같은 .. 애도 있었고. 내가 그런사람이라이런친구들이 많나보다 싶다가도좀더 활발한 친구들을 만나고싶은데있던친구들도 만나기 어려운데  없던 친구들은 또 어떻게 만들지 싶고.. 바보같은 과거집착이지만.. 내가 학교생활이 어렵지 않았다면중고딩때 좋은 친구들 많이 사겼을텐데싶고..저 나름 여러저러 모임도 참석하고 다양한 선후배 동기들을 얻었지만제가 정말 원하는건 정말 ' 내친구'의 존재라는거죠..제가그렇게 극 소심형도 아닌데.. 하   뒤돌아생각해보니  친구들이 좀 따분하네요..마음으로는 진심으로 좋아하던 친구들이지만   요즘은 얘들이 진정한친구인가싶고.. 


대학와서 활발한친구들 만났지만
자기반성해보니..ㅋㅋ 중고딩때 다소 불행했던
마음의병이 나도모르게 새어나와 그친구들을 멀어지게한거 같아요. 친구한명도 그렇게얘기했구요
니는 좋은데 내 행동에 니가 생각보다 의외의 반응이라는.. 이제 갈수록 제 (숨겨져있던)마음의병도 엄청 많이나아졌지만.. 그런 숨겨져있던 내 아픔이
누군가를 멀어지게 했다는 사실에 내자신이 안쓰럽고
속상해서 한동안 마음을 닫고산적이 있어요..
알게모르게 친구관계에 대한 마음의 빈부격차?를
느꼈달까요.. 애들의 사회성은 갈수록 발달해가는데
나는 뒤쳐지는 그 느낌 그속에서 느끼는
과거의 나에대한 안쓰러움. 그리고 그당시 나를 움츠려들게한 못된애들에대한 분노.. 걔들은 모르겠죠
그당시에 걔들은 그저 나에게 사과한걸로 해결됬다 믿을테니까..나마저도 알게모르게 이런 가시를 품고 가끔식 맘아파하며 사는 내 심정을 모를거예요.
그런게 다 원인이되곤 하니깐
생각해보면 이런 나에게 그래도 고민털어놓을 친구는 있어서 다행이네요 딱 한명?
그건 감사해야겠지만 그냥 주변을 생각하면
좀 답답하고 외로워요 요즘 더 ..

이 복잡한 마음 글로 쓰려니 횡설수설하네요..조언을 받음 좋겠지만동감만이라도 감사할거같아요. 무엇부터 개선해야할까요.....
추천수7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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