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결혼하는 예비신부인데요. 남자친구 집안 제사가 너무 많아요..ㅠ.ㅠ 남자친구 집안이 종손 집안이라 제사를 전부 몰아서 한다는데 큰아들에 장손이라 전부 남자친구집에서 한대요 명절 2번,고조부모, 증조부모, 조부모 합쳐서 7번에, 기제사 12번, 거기다 삼촌제사 2번(삼촌이 결혼을 두번해서) 1년에 제사를 23번 지내요ㅠ.ㅠ 아 갑자기 결혼하기 싫어져요.. 제가 줄이면 안되냐고 물어봤더니 집안 대대로 고귀한 혈통을 이어받은 양반가문이라 무조건 해야댄대요.
지금 제사를 줄이기는 커녕 오히려 늘린다는데..한번 제사지내믄 제사 이틀에 걸쳐 하는데 손님 80명 정도 온다네요..ㅠ.ㅠ 아 정말 벌써부터 무서워지고 막막해요...어떡해야 하나요????ㅠ.ㅠ
제발 조언좀 부탁드려요...ㅜ.ㅜ 우리집은 제사가 없는 집이라 어렸을 때부터 제사 안지내고 명절에는 그냥 친척들끼리 밖에 나가서 외식하고 그랬는데 벌써부터 걱정되요...ㅠ.ㅠ 특히 결혼하셨거나 집에서 제사 많이 지내는 분들이나 경험 있으신 분들 꼭 좀 조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