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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망이없어보여도..포기가안돼요..

한밈미 |2014.09.09 01:17
조회 726 |추천 0
2주년을 얼마앞두고 헤어진지 3주째인 남자입니다...
1주일넘게 정말지독하게매달렸어요...전체보기를해야만 보이는 카톡도 수차례보냈었고..집이좀멀어 막차가끊긴 시간에도 찾아갔었죠... 너무 냉정하고 차갑고 모질었어요..내가아는 사람이 아닌거같았죠.. 2년간 사귀면서 1년간은 제가 과거에집착도하고 상처도많이주고 막말도하며..참 못해줬었죠..저는28살 전여친은 23입니다..대학씨씨로시작해서 참 좋았었어요... 제가 그렇게 못해주고 상처도줬었지만 그아이는 달랐어요...너무헌신적이었고 파격적으로..저한테잘해줬던 여자였어요..나이보다성숙하고 개념가득찼었고..제가 생각해도 나와왜사귈까하는생각이드는 완벽한아이였어요..그렇게 일년이지나가고 올해는 별탈없이 잘사귀고있었어요.. 물론자주싸우는편이었지만 큰 굴곡이없었습니다..그러다 이번4월..내가 상처줬던게 힘들었다며 처음으로 헤어지게됐었어요.. 그때도 2일정도는매달리고 붙잡지않기로하고마지막 저녁식사를해달라고 만나서 엄청매달리고했었죠..하지만 전부거절했었고 일주일쯤 안부연락만주고받다가 그아이 이메일 비밀번호를알아 들어갔다 우연히 자기에거보낸 메일을 읽었어요 홀가분한게 일주일이다였다고..너무힘들다고 내가보고싶다고..일기처럼쓴글을 보게됐죠..그걸 말하고 그아이의마음을알게돼서 재회했었습니다바로.. 그후로 도 두번이나헤어지자고하더군요..그렇지만 그땐 하루정도설득하고붙잡아서 그냥 지나갔었어요.. 그리고 이번이 4번째.. 헤어지자고 말한거였고..그전과는 달랐어요..1년간상처받았던게..제가 용서를구하고 빌고해도 없어진게 아니였다고하더군요..그리고 아직 취준생인 저와의 데이트도 힘들었다고 하구요.. 결론적으로 이제는 자기가 나를 안좋아하는거같다는생각이든다고합니다..참..그 헤어진 당일도 만나기로했다가 여차여차싸워서 못본거였거든요..그리고 그며칠전은 서로 오붓한시간도보내고 참 좋았습니다..그런걸모두말하니 그냥 정때문이였고 습관이였답니다..갑자기 왜이러냐.. 잘지내고잘만나고있지않았느냐.. 그아이대답은 자기는 나와 헤어져야겠다고 생각하고있었고갑자기가아니랍니다..내가잡지않았었다면 처음헤어졌을때 끝났을거라네요.. 하..그이후로 참 질기게매달리고 붙잡았지만 매번거절하는 전화와..엄청 장문의카톡도 로봇같은 단답으로만 답장을하며 거절을하더군요.. 한열흘간은 식음전폐로 6키로나빠지고 지옥같았습니다..3주가지난 지금도 뭐 지옥같긴마찬가지입니다..일주일간 매달리고난후에 제가 나중에 몇달이지나던 몇년이지나던 내가 취업도하고 자리잡고 좋은 환경이 갖춰졌을때 다시 오겠다고..그런희망이라도갖고 살게해달라고해도 싫다네요...한주한주 이메일 비번도 바꿔버리고 같이하던 게임 제이름이 들어간 아이디도 바꿔버리고.. 모든걸 하나하나씩 지워가는걸 알게될때마다 더 실감이나고 지옥같아요... 그아이가하는일이 추석에는 더바빠서 쉬지도못하거든요... 붙잡히지않을건 알지만 그래도 전이랑 음식들좀 들고가서 몰래전해줄계획인데..저만또상처받는일일까요.. 저는 포기못하겠고 하루하루지옥같을때마다 재회하는상상을하며 힘을 냅니다...뒤늦게알게된 사실이지만 재회를위해선 연락을 절대하면 안된다던데.. 열흘간이나 연락을 한 저는 가능성이없는걸까요.......조언들좀 부탁합니다..살면서 이렇게 힘든적은 처음이에요..감당이 안됩니다.. 시간이 약인지 알지만..저에게 투자하여 하루빨리 바뀌어야 되는걸 알지만..자고일어나면 이별의 아픔으로 하루가 시작되니 도무지 손에잡히는게없습니다..도와주세요...조언들 부탑득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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