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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일 안하는 직장상사

휴.. |2014.09.09 10:15
조회 3,731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자사람입니다.

 

저는 현재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대기업의 연구직에 종사중입니다.

 

현재 직장에 다니기 전 이와는 전혀 무관한 일을 했었습니다.(정직원 생활 약 1년)

그 당시 연봉도 현직장에 절반이었고, 퇴근도 정해진 시간보다 1~2시간 늦게 하는건 기본 이었습니다.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 많았고, 이른 출근시간과 늦은 퇴근시간 때문에 힘들었고, 회사에 사정이 생겨 자진 퇴사후 현 직장에 입사하였습니다.

 

이전 직장은 힘들었지만, 사람들이 너무 좋았고, 제 사수는 업계에 유명한 사람으로 일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항상 도움도 많이 주셔서 대기업에 입사할 때도 이런 사람이 있길 기대했습니다.(대기업이라 유능한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입사 후에 보니 정말 대단한 사람도 많았고, 멋진사람도 많았고 도움을 주시는 분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매일 같이 일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벌써 1년 반 이상을 근무를 했지만, 함께 일하는 상사의 무능함과 게으름(?) 때문에 너무 힘이 듭니다.

 

항싱 새로운 일이 생기면 부장님께 틱틱 거리면서 내가 이걸 모르는에 어떻게 만드냐, 난 이거 잘 모른다, 하기 싫다는 둥 여러 핑계를 댑니다. 하지만 결국 하게 됩니다(성과를 위해, 압박으로 인해)

 

이러한 태도 때문에 말단인 저와 제 동기 그리고 선배는 팀의 애물단지가 되었습니다. 저쪽은 일을 주면 안한다. 맨날 논다. 제일 한가로운 곳이다 이런 말을 많이 듣습니다. 정말 같은 동영상을 보고 또보고, 무슨 사이트가서 후기 보고 또 보고... 물론 그런 것을 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팀 사람들 전체가 저사람은 맨날 저러고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사가 너무 싫은데.. 계속 모셔야합니다.

제가 앞으로 이 사람 밑에서 일 하는데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너무 싫은데 싫은 티를 낼 수도 없고..

사회 경험 많으신 분들의 현명한 답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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