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닉네임이 후니뽕이라,,븅x같은 애로 보셨을 수 있겠네요ㅎㅎ
그치만 사지 멀쩡한 27살 취준생? 구체적으로 공시생 입니다. 지난 4년동안 일과 공부를 교차적으로 반복 할 수밖에 없었던 기간에 옆에서 항상 가장 편했던 친구처럼 누구보다 따뜻하고 재밌있었던 여자친구가 보고 싶어 글을 쓰게 되네여,
더 이상 기다리게 할 수 없기에, 합격하면 찾아가겠다는 말과 함께 헤어지자는 말을 꺼낸 건 저였습니다. 그리고 HR(이니셜)는 꼭 합격해서 오라고, 그 모습 보고 싶다고 마지막까지 가슴을 찡~하게 울리더라구요.
여기서 반전은 아직 헤어진지 일주일 밖에 안되었다는 거에요..ㅋㅋㅋㅋ 이 일주일...
나 솔로 지내보니, 제 생활 이곳 저곳까지 여자친구와의 추억이 많더라구요... 흑흑 일주일이 차~암 길었습니다..
특히 여자친구가 너무나 예뻐했던 우리집 마스코트 고양이 뽈리와 해피를 볼때면 여친얼굴이 띠용 하고..ㅋㅋㅋㅋ 상상병 맞나요!?
또 아침에 토스트를 해먹는데, 여자친구가 선물로 준 블루베리 잼을 발라먹다보니, 아침부터 나도 모르게 우울모드 ..ㅋㅋㅋ
하지만 전 여자친구를 믿고 다가오는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더 독하게, 여자친구가 보고싶은 만큼 책을 더 보자 라는 마인드로.
앞으로 오개월? 육개월?
분명 여자친구가 나에 대한 마음은 식을테죠. ^^찾아가는 그날까지 연락도 않고 만나지도 않을 테니.
분명 시간은... 그리고 여자는... 변할테죠.?
그래도 약속 지키려고 합니다.
곧 합격 하면 다시 챙기러 가겠다고한 약속
이휴, 아침먹고 황설 수설,^^
4년 동안에 추억은 가슴에만 담아 놓을 만큼 그렇게 작은게 아니더라구요.
사랑해서 헤어진, 헤어져서 더 사랑하는 ??ㅋㅋㅋ
음, 보고싶은 HR얌. 항상 밥잘챙겨 먹고, 평소 너처럼 매사 씩씩하고, 욕도 줄이지 말고, 회사 상사 까는 얘기 못들어줘서 미안코,옛날 몸매 다 사라졌다고 놀려서 미안코, 내가 일할때도 공부할때도 내가 쉬고 싶고 숨고 싶을때마다 쉬고 숨을 수 있는 너란 공간을 만들어 줘서 고맙고, 팍 파인 옷 그만 입구, 이제 곧 겨울이라 너의 노출이 사라진다는게너무 기쁘규나 ㅋㅋㅋ
그리구 마지막 까지 날 믿어줘서 고마워~
노래 가사 처럼 고맙고 미안한게 전부네~^^
멋부리지 말고 따뜻하게 입고 다녀 앞으로! 내년에 갈게^^
해피랑 뽈리도 잘 지내고 있응께. 애기들 걱정하지 마러!
해피는 여전히 공부하든 뭘하든 장난꾸러기, 뽈리는 내 침대 뺏어 맨날, 여전해^^
아무튼 오늘은 너무 보고 싶어서, 톡이란 걸 다 써보네~
you know that i love you
닭살이라고 혐오 욕설 금지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