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인 남자입니다사랑하는 우리 아내랑 너무너무 행복하고 참 좋은데딱 하나가.....의견이 안 맞아서 맨날 다투네요.아내가 밥을 줄때 식판에 줍니다....그 학교에서 먹던 그런 모양 식판 있잖아요거기다 줍니다남자는 뭔가 로망이 있잖아요 일마치고 오면 밥상 차려져 있고 앞치마 두른 아내가어서와 하면서 찌개냄비 올려놓고 막 떠들면서 밥먹는 그런거 있잖아요근데 다 좋은데...그릇이 식판....국도 그릇에 떠서 식판에 얹어줘요.저도 한 찌개를 막 숟가락 왔다갔다 하면서 먹고 그런걸 원하는게 아니라 그냥 그릇에 줬으면 하는건데ㅠㅠ 아내가 설거지가 싫은가 해서 제가 다 하겠다고 그러니까 그런 문제가 아니래요.조부모님이랑 같이 살았었는데 조부모님이 반찬을 해서 락앤락?같은데서 꺼냈다뺐다 하면서드셨는데 어렸을땐 몰랐는데 크고 나서 동치미를 먹다가 아래 가라앉아 있던 그...건더기?침전물?(동치미도 꺼냈다뺐다하면서 먹어서..숟가락에 묻어있던 그런게 다 들어갔다는거 같아요)보고 그 이후로 충격먹었다고. 자기는 그거 이후로 강박증? 같은거 생겨서나중에 결혼하면 꼭 식판 쓸거라고 생각했다고..아내 마음은 이해갑니다.. 저도 얘기듣고 속이 울렁거렸어요;;근데...식판은 좀 아닌거 같아요ㅠㅠ아내 맘 잘 풀어주는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