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을 빌리고자 글을 씁니다.
저희집은 다세대주택 3층에 거주중이며 앞집은 전원주택 2채가 있습니다.
(앞집 전원주택 2채 빼고 그외의 건물들은 다 저희같은 다세대주택&빌라 입니다.)
301호에는 제가 302호에는 부모님께서 살고있습니다.
문제인 전원 주택은 301호인 제 방 베란다를 열면 바로 그집과 마주보는 높이 입니다.
바로 마주보고 있어서 그런지 제 방에 소음이 제일 잘 들립니다.
저는 그집에서 10년넘게 살고 있습니다.
그 집이 언제 이사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시끄러운건 1~2년정도 되었습니다.
소음의 전원주택에는 부,모,자폐아인 남자아이(중,고등학생정도) 사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형은있지만 따로 산다고 들었습니다.
처음엔 그 자폐아인 남자아이가 5시30분 쯤마다 소리를 지르는 겁니다. 일주일에 두세번씩?
저는 창문을 열고 조용히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뿐 소음은 계속 이어졌고
저와 저희 아버지은 그 집에 찾아가기에 이르렀습니다.
그집 엄마의 말은 '우리아이가 자폐가 있으니 이해해달라' 라는 대답이었습니다.
저희도 그 소리를 듣고 참고 이해하려 노력했지만 소음이 줄어들기는 커녕 똑같았습니다.
그래서 귀기울여 그아이가 무슨소리를 지르는지 들어보니 "아빠 빨리나와! 빨리가자! "
거의 대부분이 이런식의 재촉과 비둘기를 따라하는 소리인 " 구구구구구구구" 소리와
저희주택 반지하지붕인 아크릴을 두들기는 탕탕탕탕탕 소리였습니다.
여지없이 시끄럽게 굴던 아침에 저는 깨서 그집으로갔더니 벌써 저희 아버지가 잠이깨 나와계셨고
그집 아빠와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집 아버지께
"아이가 소리지르는건 아버님 탓입니다. 아버님이 매번 아이보다 늦게 나오니 아이가 재촉하며
소리를 지르는것이고, 기다리는중 심심하니 비둘기를 따라하는것이지 않습니까.
아버님이 빨리나오면 이런 문제가 없을텐데 왜 생각을 못하십니까? " 라고 하였고
그아이에게도 " 너 내말 알아듣지?"라고 하니 알아듣는다 하여
" 너가 시끄럽게 하기때문에 너희아빠가 이런소릴 듣는거야. 새벽5시30분은 너처럼 출근하는사람도 있지만 자는사람도 있어. 그러니 새벽엔 조용히 해." 라고 하니 알겠다하고
그아이의 소음은 저희도 이해해줄수 있을만큼 많이 줄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 집 아빠였습니다.
술에 취해 들어와 새벽 2시에 유리를 깨며 싸우고 소리를 지르는게 한달에 한두번씩입니다.
이제는 아이가 안그러니 아빠가 그러고 있습니다.
열받아서 그집에달려가 그집아빠 멱살도 잡아보고 경찰도 불러보고 했지만 똑같습니다.
그집이 집주인 아닌 세들어 산다는걸 알고 그집 주인에게 연락을해보았고 그집주인도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말만 합니다.
저희집 얘기만했지만 저희집뿐만아니라 1층사시는 할머니, 저희 옆집 ,그집 옆집
경고 날리러 새벽에 나가면 서로 인사할 정도입니다.
그집 옆집인 또다른 전원주택은 미치겠다고 합니다. 그옆집도 집주인에게 전화도해보고
경찰에 신고도 해봤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며 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겁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나서지않으면 앞으로도 잠을 제대로 못잘거같아 도움을 요청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제발 도움좀 주세요 ㅠㅠ 긴글인데 다 읽어주신분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