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추석의 피로가 풀리지도 않은 9월 12일 금요일!!!
밥무꼬 평소와 같이 음료수 먹는데..!!
보성형이 광고찍고 대박친 으~~리!!!!!! !!! 으리집 으리음료 팔도 비락 식혜를 먹는데 발생!!
아이스 커피처럼 파우치에 담겨나온 식혜를 얼음에 콸콸~ 쏟아붇고 먹었지.....
한 절반쯤 먹었나 아무생각 없이 파우치 안에 쓰레기 넣을려고 입구를 열었다..
안에 뭐가 있다.. 시커멓다.. 기분 나쁘게 생긴게 젤리 같이 흐물흐물 거린다..
이런 썩을.. 나 절반이나 쳐마셨는데.. 나 듸지면 어캄?
이래저래 고객센터 전화하고 담당자랑 통화하고 영업사원이랑도 만나기로 햇음.
식혜가 잘못된건지 기분떄문에 장이 과민방응한건지 일도 안돼고 화장실도 두어번 갔다오니 짜증이 난다
더대박인건 영업사원이다. 센스있게 캔식혜 두개를 들고 기다리더군 ㅋㅋ
너 같으면 쳐먹겟냐 그걸 ㅡㅡ.. 무슨 컨플레인 인지도 모르고 온듯하다.
첫마디가 식혜네요?? 이지랄 떨고있다.. 어이없어도 그냥 보여줫다.
자신도 이런건 처음본단다. 주저리 주저리 안부도 묻고 병원은 갔다왔냐 주저리 주저리..결국 하는소리가 본사 품질팀에 맏겨서 분석해봐야 하니 제품을 회수해 간단다. 분석하는데 걸리는시간은 10일~20일 기다리란다.
회수해서 분석해야 하니 달라..이말만 반복하는데... 음... 무덤덤하다..늘상 있는일인마냥.. 내가 과민방응 하고있나? 라고 싶을정도로 태연하다.. 이렇게 대응하라고 지침을 받나??
그런데 지겹다.. 뭔가 성의를 보여라 이놈아.. 말주변이 그렇게 없노..
그 절차 말해주러 여기까지 왔냐고 되물었다. 상대는 말이없다. 정적이 흐르고 내가 결론을 내줫다.
내가 선택할수 있는게 당신한테 주는거랑 식약청에 신고하는거 두개 밖에 없냐고 물었다. 그렇덴다. 오케이 콜 하고 식약청에 내가 따로 한다고 하고 20여분간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빠이 햇음.
빠이하고 헤어졌는데 기분 드럽다~ ㅋㅋ 내가 구라치는거 처럼 보이나? 내가 블랙컨슈머? 내가 보여준게 조작같아 보여서 그따구로 밖에 대응을 못하나? 더 화가난다.. 속이 더 않좋다. 기분탓인가싶다..바로 화장실로 뿅~
물론 처음 가져온 캔식혜는 마시라고 말도 않하고 다시가져가더라.ㅋㅋ 센스쟁이! ㅋ
처음오자마자 명함도 안주길레 달라구 해서 명함도 받았다. 주임이네? 어쩐지 어려보이더라.ㅋㅋ
그렇게 보내고 나니깐 잠시후 전화가 왓다. 급한 목소리로 위에다가 보고해야 하니 찍어논 사진좀 보내달란다. 아까 내가 보여줬을때 사진 안찍고 뭐하고 이야기 다 끝나고 헤어지니 사진달라 하는게 뭐냐고 뭐라켓다. 당신업무실수이니 그냥 회사 들어가서 꺠지라고 햇다.
너무 햇나 싶기도하네 쩝.
이렇게 써 놓고보니 더럽게 글이 기네.. 이걸 누가 읽겟노.ㅡㅡㅋ
내가 쓴글이 허위사실 유포거나 내말이 구라라면 나는 팔~도 한테신고를 당하겟지. 근데 나 구라아니거든! 오늘 기분 드럽거든!! 팀장이 떄려패야 야근 하는 불금에 다퇴근하고 자발적으로 나혼자 남아서 야근했거든!! ㅠ
그냥 팔~도 아저씨들은 사람을 이따위로 취급안해줬음 한다. 그리고 ㅅㅂ 식혜 안에든거 뭐야? 파우치로 된거는 보인다 해도 캔으로 들어있는건 어떻게 확인하나... 그냥 모르니깐 먹겟군 ㅋ먹어도돼는겨? 오늘 식약청 사이트에 접수할꺼다. 접수하면 물건 회수하러 올려나 모르겟다. 여러분들은 식혜 안에 뭐 들어있는지 확인하고 드세요~~ 파우치는 보이지만..캔식혜 내부는 안보이니... 그냥 드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