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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동성애자의 사랑이야기6(부제 : 마지막으로 제 바램을..적으면서)

HSy |2014.09.17 15:18
조회 1,956 |추천 2

 

안녕하세요.


글재주 없는 제글을 읽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솔지히 문맥도 맞지않고

재미도 없지만

그래도 읽어주신분들이 계시다는게 신가할따릅니다.


제가 글을 쓰게된 계기를 적어드릴려고

이렇게 하번 더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솔직히 동성애 하면

극소수의 사람들만 아 이런사람들이있구나 정도로 받아들이지.

다른 분들은 극혐오를 하시거나 아님 욕을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이쪽분들은 사랑을해도 이별을 해도 딱히 고민을 들어주거나 고민을 쉽사리 말할수있는

입장이 아닌거같아요.


저역시 5번정도를 만나고 헤어졌지만

그때마다 혼자 아퍼하거나 힘들어했지

이렇게 글을 남기고 도움을 청해 볼려는 생각은 한번도 못해봤던거 같습니다


그만큼 동성애 하면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딱히 얘기할곳이 없어서

더 외곡되어 안좋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구질구질하고 정말 좋지않은 이별이지만 용기내서

글을 적어봤습니다


정말 허구도 없고 사실을 적은 제 이야기입니다

증거로 이렇게 사진도 첨부하였구요

참고로 오른쪽이 저입니다


여자친구는 얼굴을 거이다 가려놨네요.ㅎ

 

 

 

 

제가 글을 쓰면서 다시한번 돌아보게된 이별인거 같습니다


솔직히 전 제글이 많이 읽혀졌음 좋겠단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물론 잡으면 안될 사람인거 알고있습니다


결론은 자기 상황을 이겨내기 못하고

일반사람들처럼 남자 만나고싶다는 사람

제가 잡으면 안될 사람인것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제 맘은 자꾸만 놓질 못하고 이렇게라도 돌아오길 바라는거 같아요.


정작 아무것도 못하고있으면서 말이죠.


언젠가 정말 저도 덤덤해지고 하면 이글을 프린트해서 그녀에게

편지로 줄생각입니다.


그냥 이런일이 있었다 는것과 동시에 정말 넌 네게 특별했던 사람이야.


네 행복을 빌어주면서 정말 행복하길 바라면서 말이죠.


하지만 아직은 제가 그녀를 놓지 못하고있는거 같아요..


정말 최악의 상황이라면 최악의 상황입니다.


연락처도 연락수단도 없고 글에도 쓴거와 같이

그녀 집만알고있는 저인데


저렇게 헤어졌는데 집앞에 찾아간다면 또 무슨 오해를 받을지도 모르고

참 제가 저지른 실수로인해 제앞길을 막아버린 제자신이 용서가 되질 않고있어요.


지금 제 생활은 정말 하루 버티는 정도인거 같아요.


한달 반동안 술로 지내면서 점점 몸을 망가트리는 짓을 하고있는것도 알고있고

아무 생각도 할수없이 매일 출근과 퇴근만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한달동안

커플통장에 매일 1000원씩 입금하면서

작은 편지를 쓰고있는데 그마저도 언제 끊길지 모르면서 말입니다.


언젠가는 제 진심이 닿고 용서 받을수있는 날이 오길 바라지만

그마저도 제 욕심이겠죠.


하지만 정말


모질란 저.

제 작은 소망이있다면

그녀 한번은 꼭 만나보고 싶습니다.


만나서 정말 무릎꿇고 제 진심을 다이야기고

용서를 구하고싶어요


성숙하지못한 이별로인해

크나큰 상처를 줘서 미안하고

정말 기적이있다면

내 평생을 걸고 행복하게 해주고싶다고.

말입니다.


이것역시 부질없는 제 욕심이겠죠.

 

전 지금 이렇게 하루하루 살아가고있습니다.


제가 글을 쓴의도는 위에 쓴거와같이.


동성애에 대한 편견을 조금이라도 덜어들이고자 쓴것이고

제 욕심이 기적으로 되어 돌아왔음 하는 작은 소망에서

정말 용기내서 글을 쓴것입니다.

 

정말 지금은 상관없습니다.


욕을 하실분들은 욕을 하셔두 좋구

응원을 해주실분들은 응원을 해주셔두 좋구.

상담을 원하거나 상담을 해주실분들은 해주셔두 좋구요.^^;


동성애자라고해서 특별한거 없습니다


그냥 똑같은 사람이고 똑같은 사랑을 하고 똑같은 생활을 할뿐입니다

다만 대상이 조금 다른뿐이지 말입니다.


그수도 극소수니 다른분들은 걱정 하지않으셔두 됩니다.ㅎ


혹시 내친구가 날.?이런 안일한 생각은 안하셔두 된다는 말씀입니다.ㅎ


동성애 친구,혹은 형제 자매 일수도있습니다


그런분들 힘들어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괜히 속이는거 같고 말못할 고민들을 가지고있는 분들이 많으실 꺼예요.


그냥 한번 만 손잡아주세요,

그냥 한번 보듬어 주세요.


그것밖에 바라는거 없을꺼예요.


다르다는 편견이 아닌 그냥 친구로써 해줄수있는

형제 자매로써 해줄수있는 그런걸 바라는 분들이 많으실꺼예요.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일단 제 이야기는 오늘 여기서 끝을 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하신건 제 연락처를 알아가주세요.ㅎ

 

제 작은 바램이 닿길 바라면서.

그녀에게 혹은 저와 같은 길을 걸어 가시는 힘들어 하시는 모든분들이

조금은 당당해지시길 바라면서.


응원에글 많이 남겨주세요..

그녀에게 이 편지 꼭 전달 될수있게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SY야..

나야 니가 참미워하면서 참 많이 사랑했던 나

HY야..


미안해.

정말 미안하단 말밖에 할말이 없다.

정말 사랑을 할줄만 알고 이별을 몰랐던 내 이별로

네게 씻을수 없는 상처를 준거같아..


만약에 말이야.

정말 만약에

내게도 기적이란게 생긴다면

다른곳에 쓰고싶지않아.

네게 쓰고싶다..


그렇게 되서 너와내가 다시 하나가 된다면.

그때는 이렇게 아프게 널 놓지않고.

맘것 사랑해주고 행복하게 해준뒤에.

정말 어쩔수없이 이별이 또 온다면.

힘들지않게 행복한 이별을 네게 선물해주고싶다..


정말 많이 사랑하는 SY야..


사랑했고 사랑하고 앞으로두 사랑할께...

네 마지막이라해도 말이야..


고마웠고 ..미안해..


HY가 SY에게....

-HSY-

 

 

추억의 사진 두장 더 올려드립니다...

많이 보고싶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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