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26살 여자구요.
며칠전에 헤어진지 무려 6개월이나 된 전남친에게 카톡이왔습니다.
그것도 새벽 2시 늦은시간에요.
물론 술한잔 드셨으니 연락을 햇겟죠 ㅋㅋㅋ
근데 제가 당황한 이유는 저희는 헤어지고 6개월간 어느 누구도 단 한번도 연락을 한 적이 없었거든요.
그남자의카톡은 약 5분 간격으로 왔어요
자?
자나보네.. 잘자
OO아~ (제이름)
나 차단한건가..
잘자...
이쯤에서 제가 카톡을 읽었고
선뜻 손이움직이지 않아서 멍때리던중
10분정도 흐르자
미안 다시는 연락안할게
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나서 5분쯤 더 멍때리던 저는ㅋㅋ
뭔말을 씨부릴지 궁금해져서
뭐 할말있어?
라고보냈어요
근디 이새끼 안읽네 ㅋㅋㅋㅋㅋ
술 떡되서 잠들었나봐요
그리고 다음날 읽었지만 답장은 없더라구요
그담날 전 하루종일 자꾸 이 일이 생각나서 너무 짜증이났아요
정말 생각안하고 잘 살고 잇엇는데 6개월이 지난지금 왜 연락을 한건지. 그리고 더 화가나는건 최종적으로는 제 카톡이 씹혔다는 사실이죠 ㅋㅋㅋ
바로 답장해서 뭐라고 씨부리는지 들어나볼걸..
아. 한가지 말 안한건 전 이애에게 전혀 미련이 없고 우리의이별은 아주 깔끔했으며 이 남자는 현재 여친이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ㅋㅋ전 잘되가는 남자가 있는 상태구요.
그런데도 자꾸 이애가 왜 연락을 한건지 신경이 쓰이는건 왤까요?
2년이란 긴 시간의 연애를 제가 아직까지 완전히 못잊고있는 걸까요?
아니면 단지 카톡이 씹힌게 억울해서?
저도제맘을 모르겟어요
그리고 이제와서 이렇게 술취해서 절 찾은 이남자의 마음은 뭔지..
걍 맘이 싱숭생숭해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이상황에대해서 조언좀 부탁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