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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싸우고 카톡

힝힝 |2014.09.19 16:52
조회 674 |추천 0

저랑 남친은 23 동갑내기 4주년 앞둔 커플입니다

남자친구랑 싸우는데 제가 서운한 걸 말하고
남자친구는 알았어 미안해 잘못했어 하면서 귀엽게 애교부리며
사과 했지만 저는 화가 많이 나서 그래도 서운한건 서운한거다
그랬더니 잘못은 인정하는데 너가 자꾸 그럼 나도 불편하다며
집에 갔거든요
그리곤 아무렇지 않게 카톡하기에 어떻게 대해줘야 될지 몰라하는도중에 하.이게 뭐지.모르겠다길래 몇마디 물어보고 미안하다 다음엔 그렇게 사과할때 나도 받아줬어야 했는데 어리광 피운거 같다니까 한숨쉬는거에여

그래서 미안하댔더니 왜자꾸 뭐가 미안하냐고 하더라구요
그냥 제가 남자친구 심난하게 한거니까 미안했거든요 그 답장보고 울다가 진정되서 아래 처럼 장문 카톡보냈어요



너가 내가 말했을때 잘못한거 인정하지만 자존심도 상했고 기분이 안좋아서 많이 힘들지?
우선은 너가 편해지면 말해 재촉안할게 난 너 얘기 들어주려고 내 마음도 표현하려고 자꾸 카톡하고 전화하려니까 그것도 아닌거 같아
머리아프고 스트레스 받는게 나때문이잖아 미안해 그게 미안하단 뜻이었어
매번 내얘기 새겨 듣고 고쳐준다는거처럼 나도 자기가 그렇게 느끼지않도록 할게
나도 '아무것도못하겠다'는게 무슨 맘인지 알아
그냥 멍하니 누워있고 머리아파 눈감았다가 잠들었다가 하네 어제밤부터 잠도 설치고 아침 되서야 잠들고 그랬어 나도...
하고 싶은말이 생기면 해도 되고 하기싫으면 아무 말하지않아도 좋아
너 감정에 방해 안하고 편안하게 너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고 나한테 연락하도록 할게


많이 반성했고 미안해
이렇게 보내면 너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너가 어떤 생각을 하고있는지도 난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잘 모르겠어 답은 없는거니까
우리 둘 문제는 둘이 해결할 수 있어야 하잖아

너가 잘 생각하고서 너 생각 정리되고 마음편해지면 그때 연락해 억지로 아무렇지 않은척 연락 하더라도 안하더라도
기다릴게 그때 얘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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